<시>옹달샘 / 鐘波 이기윤

2011.04.08 15:31

공성덕 조회 수:318 추천:51







옹달샘 / 이기윤



거울 닮았구나.
주위를 다 품네.
솟는 물소리 시원하다.

반사하는 나무들
흔들리는 나무들
흔들리는 몸
비유 상징이
각색 꽃들 열매들
새 모습으로 다가온다.

네 앞에 허리 굽혀
오색 구름에
깊은 뜻 감동을 녹음하니

일렁이는 가슴 속
시(詩)가 꽃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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