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평 안
열폭의 병풍
모서리 간곳 없고 둥근 돌 들의 향연
어찌그리 색갈도 비스므래 하더냐
돌과 돌 사이 누군가가 골을 만든듯 하구나
사막에 작열 하는 태양 이더냐
모래 몰고 달려 들던 바람 이더냐
번개 내리치며 쏟어붙던 소나기 이었드냐
견딤의 중심에 평안이 스민다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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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 시 | 우듬지 나뭇잎처럼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4.14 | 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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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 | 시 | 고맙다. ‘미쳤다’는 이 말 / 성백군 1 | 하늘호수 | 2021.04.09 | 2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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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 시조 | 뼈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5 | 1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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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8 | 시조 | 청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4 | 118 |
1697 | 시조 | 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3 | 95 |
1696 | 시조 | 시詩 한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2 | 104 |
1695 | 시조 | 민들레 홀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4.01 | 99 |
1694 | 시조 | 한민족독도사관 연구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1 | 234 |
1693 | 시 | 눈[目]길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3.31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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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 시조 | 다시한번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3.30 | 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