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풀잎이 되어 / 천숙녀
저무는 들녘 횃불 치켜들어
빛나는 언어로 신화神話를 엮고싶다
검버섯
내 피부속으로
촉촉히 젖어드는 불꽃
수를 헤아리 수 없는 돌부리의 공격에도
언제나 일어설 때의 영원을 꿈구는 화신化身
오늘은
억센 열풍을
다스리지 못해 흔들리는 설레임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그 대열에 끼어 오늘이란 사슬을 탈출하는 내 영혼
건장한
내일의 아침
길어 올리기 위해 순례巡禮를 떠난다

풀잎이 되어 / 천숙녀
저무는 들녘 횃불 치켜들어
빛나는 언어로 신화神話를 엮고싶다
검버섯
내 피부속으로
촉촉히 젖어드는 불꽃
수를 헤아리 수 없는 돌부리의 공격에도
언제나 일어설 때의 영원을 꿈구는 화신化身
오늘은
억센 열풍을
다스리지 못해 흔들리는 설레임
길목마다 목마름의 풀들 더욱 낮게 포복하고
그 대열에 끼어 오늘이란 사슬을 탈출하는 내 영혼
건장한
내일의 아침
길어 올리기 위해 순례巡禮를 떠난다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777 | 시조 |
<저울로 달 수 없는 묵직한 선물> / 민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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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11 | 797 |
| 1776 | 시조 |
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10 | 767 |
| 1775 | 시조 |
풍경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9 | 793 |
| 1774 | 시 | 낙화의 품격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8 | 698 |
| 1773 | 시조 |
그대를 만나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8 | 685 |
| 1772 | 시조 |
달빛 휘감아 피어나는 들풀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7 | 838 |
| » | 시조 |
풀잎이 되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6 | 951 |
| 1770 | 시조 |
오월 콘서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5 | 719 |
| 1769 | 시조 |
사랑을 찾는다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4 | 734 |
| 1768 | 시조 |
빛바랜 책가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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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06.03 | 752 |
| 1767 | 시 | 오월,-아낙과 선머슴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6.03 | 758 |
| 1766 | 시조 |
넝쿨장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2 | 630 |
| 1765 | 시조 |
옛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6.01 | 706 |
| 1764 | 시 | 바 람 / 헤속목 | 헤속목 | 2021.06.01 | 767 |
| 1763 | 시조 |
유월 오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1 | 722 |
| 1762 | 시조 |
등나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30 | 718 |
| 1761 | 시 |
속죄양 -어머니 떠나시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9 | 749 |
| 1760 | 시 |
운명運命 앞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8 | 793 |
| 1759 | 시 |
너무 먼 하늘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5.27 | 778 |
| 1758 | 시 | 아내의 품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5.26 | 7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