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우리들 살아가는 천만 갈래 길위에
출근길 혹여 둘레 길 비탈길 오르는 삶
구두의 밑창이 되어 하루의 날 닳아간다
넓은 땅 지나가고 아슬한 돌 틈 사이
내딛는 걸음마다 비장한 마음 심어
치열한 삶의 밭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오늘도
우리들 살아가는 천만 갈래 길위에
출근길 혹여 둘레 길 비탈길 오르는 삶
구두의 밑창이 되어 하루의 날 닳아간다
넓은 땅 지나가고 아슬한 돌 틈 사이
내딛는 걸음마다 비장한 마음 심어
치열한 삶의 밭에서 두 주먹 불끈 쥐고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2270 | 시 | 가지 끝 나뭇잎 하나 - 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7.02 | 66 |
2269 | 시 | 땅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25 | 51 |
2268 | 시 | 나뭇잎 파동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8 | 74 |
2267 | 시 | 꽃가루 알레르기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11 | 60 |
2266 | 시 | 신록의 축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6.04 | 71 |
2265 | 시 | 호수 위에 뜨는 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8 | 88 |
2264 | 시 | 그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22 | 80 |
2263 | 시 | 꽃은 다 사랑이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14 | 92 |
2262 | 시 | 개 목줄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5.07 | 108 |
2261 | 시 | 홍시-2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30 | 188 |
2260 | 시 | 자질한 풀꽃들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23 | 272 |
2259 | 시 | 빈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16 | 158 |
2258 | 시 | 기성복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9 | 164 |
2257 | 시 | 4월에 지는 꽃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4.02 | 131 |
2256 | 시 | 날파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6 | 107 |
2255 | 시 | 밀당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20 | 131 |
2254 | 시 | 꽃들의 봄 마중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12 | 123 |
» | 시조 | 오늘도 | 독도시인 | 2024.03.10 | 91 |
2252 | 시 | 정월 대보름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3.05 | 99 |
2251 | 시 | 낙엽의 은혜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4.02.27 | 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