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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것 (1)
2016.12.23 13:01
다 여호와의 것 (I)
(시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24:1).
지난 주일예배는 지인식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뉴욕제일감리교회에서 드렸습니다. 이사야 55:6-9절 말씀을 들어 ‘여호와께 돌아오라’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최미화 사모는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의 특별찬양을 하였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허드슨 강변에 있는 공원에 김해종 감독님을 비롯한 목회자, 평신도와 기독교 문학인들 70여 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바비큐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저녁 예배에서 최미화 사모가 특별찬양을 하였습니다.
뉴저지에서 대학에 다니고 있는 이건우 군과 할머니, 고모 내외가 현장에 도착하여 반가운 해후를 하였습니다. 날이 어두워지자 김해종 감독님이 목회하시는 Alpine Church로 장소를 옮겨 기독교문학세미나를 가졌습니다.
강사인 최 목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문학과 히브리문학의 비교를 통하여 기독교문학 창달을 위한 제언을 하였습니다. 이는 평소 최 목사가 갖고 있는 문학정신입니다. 최 목사는 ‘문인의 잉크는 선교사가 흘리는 피에 비유 된다’ 면서, 글 선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기독교문학의 창달이야말로 제2의 종교개혁이라고 말해왔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뉴욕 소재 미주기독문학동우회(회장 이상철 목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지인식, 이계선, 이병준, 민병열 목사님, 김용해 원로목사님, 곽상희 시인 등의 협조가 있었습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최 목사의 시집 ‘나의 엘로힘이여’를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증정하였습니다.
뉴욕 방문길에 오른 최 목사내외는 지인식 목사님의 안내로 만하탄 거리를 중심으로 관광명소를 둘러보았습니다. 강 한가운데 서 있는 자유의 여인상을 비롯하여 롱 아일랜드, 새들의 공원, 첫눈내리는 뉴저지, 캐나다에 소재한 나이아가라 폭포 등을 돌아보는 동안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하고 오묘하신 섭리를 경험하였습니다. 비 속을 뚫고, 눈보라를 맞으며 다닌 여행은 참으로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생각케 하였고, 특히 가는 곳마다 줄지어 서 있는 단풍은 적지 않은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모든 것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것입니다. 위대하고, 웅장하고, 오묘하고, 아름답습니다. 말로는 다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의 삶의 모습도 참으로 다양했습니다. 인간 영혼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품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사랑의 은혜로 살아가는 삶이야말로 단풍 든 가을 산처럼 아름답습니다. 어디를 가든지 언제나 하나님 살아계심을 믿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을 살펴 살아야겠습니다.
찬송 78장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솔로몬의 옷보다 다 고운 백합화
주 찬송하는 듯 저 맑은 새 소리 내 아버지의 지으신 그 솜씨 깊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아침 해와 저녁놀 밤하늘 빛난 별
망망한 바다와 늘 푸른 봉우리 다 주 하나님 영광을 잘 드러내도다
참 아름다워라 주님의 세계는 저 산에 부는 바람과 잔잔한 시냇물
그 소리 가운데 주 음성 들리니 주 하나님의 큰 뜻을 내 알 듯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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