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수산부와 국립 국어원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무궁한 해양자원을 개발하고 가꾸어야 한다.
해양 자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나라에서 해양 자원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맡아 어민들을 도와주어야할 전담 기구가 필요한 것은 두 말할 나위도 없다.
새로 구성될 정부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해양 수산부를 폐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어민들의 반대 시위가 날로 격화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10여년의 업무실적이 신통치 않아 백성의 혈세만 낭비하는 기구로 비친 것으로 판단한 것 같은데 잘못된 판단인 것 같다.
해양 자원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은 전문 인력이 필요한 업무인데 사실 그 동안 나라에서는 이를 뒷받침해 줄 인력을 양성하여 충당했었느냐 생각해 보아야하지 않을까?
지리적 조건으로 보아 지금 우리나라는 해양 수산부와 같은 정부 차원의 전담 기구가 반드시 필요한 나라다.
지금부터라도 인력을 양성하여 어민들과 함께 해양 자원을 연구하고 개발하도록 나라에서 지원을 해 보고 결정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해양 수산부와 같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한 기구는 폐쇄하고 태안 앞바다에 유출된 기름보다도 더 지독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는 국립 국어원 같은 기구는 존속시킨다는 것은 아무래도 전말이 전도된 것 같다.

우리는 지금 반세기 이상을 일제의 잔재로 물든 언어문화 속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우리들 자신이 일제의 잔재가 마치 우리 언어문화인줄 착각하고 있다.
그렇게 주도해 온 것이 동경제국대학의 분신인 구 경성제국대학 출신 국문학자들이다.
그들은 우리 고유 국문학 학술이론을 연구할 생각은 추호도 하지 않고 일본 국문학이나 서양 국문학을 베껴다가 마치 우리 국문학 이론인양 치장하기에 급급하였을 뿐이다.
이러한 자신들의 학술이론을 지키기 위해 구 경성제국대학 국문과 출신들 가운데 골수분자로 국립 국어 연구원이라는 조직을 만들어 공화당 정권에 아부하여 막강한 권력을 가진 기관을 탄생시킨 것이다.
근자에는 국립 국어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친일 학파의 홍위병으로 자기네 학술이론을 따르도록 이끌어 오며 그들 학술이론에 반대되는 학술이론은 묵살하여 학자들의 학문의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를 자행하는 곳이 바로 이 기관이다.

지난번에 일어난 태안 앞바다에 기름 유출사고는 눈에 보이는 참사였기에 100만 이상의 온 겨레가 기름을 걷어내어 다행스럽게도 커다란 환경오염은 막았으나 반세기를 이어 온 오염된 언어문화는 우리 배달민족의 얼을 빼앗아가고 있다는 사실은 느끼지 못하고 있다.
광복 초기에는 “오뎅”, “우동”, “잠바”, “몸뻬” 같은 일본말을 쓰면 일본말은 쓰지 말라고 핀잔을 하던 때가 있었지만 반세기 지난 오늘날에는 대다수의 백성들은 이 말들을 우리말로 잘못알고 있으며 “우동”과 같은 낱말은 소위 <우리말 겨루기>라는 방송에서 우리말로 출제되고 있을 정도니 입이 딱 벌어지고 만다.

이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일하는 모양새를 보니 백성을 일본의 언어 식민으로 만들고 있는 국립국어원이라는 기름은 걷어낼 생각은 하지 않고 맑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주는 해초를 걷어내는 꼴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의 밑뿌리가 공화당이라서 국립국어원에 애착을 느끼나?

한글 연구회는 뜻있는 학자들의 학문의 자유를 박탈하고 기득권 사수에 광분하고 있는 친일 학파들을 몰아내고 학문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하여 국립 국어원이 폐쇄될 때까지 끊임없이 투쟁할 것을 국내외 7천만 겨레의 이름으로 밝힌다.


한글 연구회
최 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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