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향한 사랑

2009.11.24 12:42

박정순 조회 수:49

햇살이 무너진 자리 물보라 일 때마다 타는 그리움 맑아서 눈이 부신 에메랄드 빛의 물살 칭칭 몸에 동여메고 천길 절벽 사랑의 바다로 떨어지면 그대 웃음 뒤로 솟아오르는 찬란한 쌍무지개 몇 천만년을 노래한 장미빛 갈증 영원히 네 가슴에 주저앉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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