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을 줍다
2008.01.21 04:34
산타모니카 셀비 3500번지에
마주보며 사는 은행나무 두 그루
아무도 몰랐네
보이지 않는 집
그들 사이에 지어진
눈빛으로
끓어오르는 침묵으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으로 채워진
마주보며 사는 은행나무 두 그루
아무도 몰랐네
보이지 않는 집
그들 사이에 지어진
눈빛으로
끓어오르는 침묵으로
닿을 수 없는 그리움으로 채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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