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석 줄 단상 - 나비 사랑 (080922) 
 

절묘한 순간 포착이다.
사랑을 찾아 둘만의  비밀 장소로 날아 가는 나비 한 쌍.
저들은 누군가 몰래 자기들을 지켜보는 줄 알까?  

 

나비 사랑.jpg

(사진 : 김동원)

 

113. 석 줄 단상 - 해변의 여인(081022) 
 
마주 보고 살면 살색도 닮아 가는 걸까.
쪽빛 하늘과 헌팅톤 비치 푸른 색이 한 몸인 듯 닮았다.
너울 대는 흰 파도 자락을 밟고 선 저 여인, 무슨 생각에 잠겼을까.

 

해변의 여인.jpg

            (사진 : 죠셉 김)


회원:
4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7
어제:
4
전체:
1,317,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