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수로

2011.03.03 04:04

최익철 조회 수:611 추천:122


style="border=2 dotted #FF7E00" width=500>


       
    이 선생님

    "소리비" 감사 합니다

    햇수로 일년이 걸려

    저에게 왔군요

    가슴에 하나의 시구를

    담아보겠습니다

    소리비로 촉촉이

    적시어져 있노라고


    최익철 (2011-03-02 11:30:26)




style="border=2 dotted #FF7E00" width=500>



    노래방 / 최익철


    공간을 허물어 버린 원안
    하얀 꼬깔을 쓰고
    미치고 있다

    갈 곳을 잃어버린 어둠
    오새빛에 가두어져
    휘졌고 있는 삶의 손들

    미친다
    시간이 헝클어 진다
    세월도 미쳐 달라 울부짖는다

    여기에 떨어뜨린 한 방울 삶
    뭉게구름 되여 피어 오른다
    내 가슴처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인사 채영선 2013.05.09 707
59 밤의 도망자 이상태 2012.04.28 631
58 융프라우 정용진 2012.07.14 664
57 나무, 그리움의 비탈에서 김영교 2012.01.18 567
56 Merry Christmas~! 이기윤 2011.12.20 456
55 Merry Christmas ~ 석정희 2011.12.23 362
54 ♤ 안부 이영숙 2011.09.26 492
53 Oh ! Holy Night psy 2011.12.20 402
52 새해 인사 최상준 2011.12.25 429
51 즐거운 성탄... ^^ 이영숙 2011.12.25 367
50 ♤ 반가워요. 미주시인 2011.08.26 540
49 ♤ 추석만남 김영교 2011.09.11 467
48 ♤ 시화전 정국희 2011.09.15 491
47 ♤ 마음을 담그고 경안 2011.03.03 528
» ♤ 햇수로 최익철 2011.03.03 611
45 ♤ 2월의 입김 김영교 2011.02.26 873
44 ♤ 늘 아름다운 마음으로 이영숙 2011.02.14 571
43 ♤ 반가웠습니다 장정자 2011.01.31 556
42 ♤ 감사의 겉옷을 입고 남정 2011.01.30 672
41 ♤ 감사 garambul 2011.01.13 525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8

오늘:
51
어제:
31
전체:
30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