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1.07 14:45

코끼리와 기린

조회 수 111 추천 수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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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받은 카드 한장
코끼리 코가 기린의 긴 목을 감싸안고 있는
뒷 모습의 그림

아름다운 관계

나는 말씀이란 풀을 먹고 사는
초식동물

가믐이 덮치던 그 해
땅은 갈라지고
풀은 말라
다툼은 먹이를 끌어다 주지 않았다


더 길고 더 가늘어 진 목
성령의 코끼리가
칭칭 감아 초원으로 부축해준
아름다운 관계
울타리 안에서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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