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님께서 남긴 내용]
아네모네(Anemone coronaria)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한 속인 아네모네(영어명:Wind Flower)는 지중해 연안을 중심으로 해서 남유럽에서 서남아시아에 걸쳐 자생하는 야생종을 개량한 것이다.
아네모네는 그리스어인 아네모스(바람)에서 나온 이름이며, 꽃의 종류에 따라 한 겹에서 여덟 겹까지 있고, 꽃 빛깔도 빨강, 하양, 보라 등 매우 다채롭다. '사랑의 괴로움'이라는 꽃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애절한 이야기 때문이다.
옛날 꽃의 신 플로라에게는 아네모네라는 아름다운 미모의 시녀가 있었다. 아네모네는 염치도 없이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와 사랑을 했다. 이 사실을 안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포모누의 궁전으로 내쫓았다. 그러나 제피로스는 바람을 타고 곧 그녀를 뒤쫓아가서 둘은 깊고 뜨거운 사랑에 빠져 들었다. 플로라는 새가 되어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그 광경을 보고 질투에 불탄 나머지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었다. 슬픔에 젖은 제피로스는 언제까지나 아네모네를 잊지 못하고 매년 봄이 오면 늘 따뜻한 바람을 보내어 아네모네를 아름답게 꽃피운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
또한 미의 여신 비너스가 어느 날 그녀의 아들 큐피드가 가지고 있던 사랑의 화살에 가슴을 다쳐 아름다운 소년 아도니스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아도니스는 산돼지 사냥 중에 죽고 만다. 슬픔에 빠진 비너스는 아도니스의 가슴에서 흐른 피에 神酒를 뿌려 꽃으로 만들었는데 그 꽃이 아네모네라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고 있다.
2006년 3월 12일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사진은 클릭해서 큰 사진으로 보세요.)
아네모네는 그리스어인 아네모스(바람)에서 나온 이름이며, 꽃의 종류에 따라 한 겹에서 여덟 겹까지 있고, 꽃 빛깔도 빨강, 하양, 보라 등 매우 다채롭다. '사랑의 괴로움'이라는 꽃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애절한 이야기 때문이다.
옛날 꽃의 신 플로라에게는 아네모네라는 아름다운 미모의 시녀가 있었다. 아네모네는 염치도 없이 플로라의 남편인 바람의 신 제피로스와 사랑을 했다. 이 사실을 안 플로라는 아네모네를 멀리 포모누의 궁전으로 내쫓았다. 그러나 제피로스는 바람을 타고 곧 그녀를 뒤쫓아가서 둘은 깊고 뜨거운 사랑에 빠져 들었다. 플로라는 새가 되어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날아가 그 광경을 보고 질투에 불탄 나머지 아네모네를 꽃으로 만들었다. 슬픔에 젖은 제피로스는 언제까지나 아네모네를 잊지 못하고 매년 봄이 오면 늘 따뜻한 바람을 보내어 아네모네를 아름답게 꽃피운다고 한다. (그리스 신화)
또한 미의 여신 비너스가 어느 날 그녀의 아들 큐피드가 가지고 있던 사랑의 화살에 가슴을 다쳐 아름다운 소년 아도니스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아도니스는 산돼지 사냥 중에 죽고 만다. 슬픔에 빠진 비너스는 아도니스의 가슴에서 흐른 피에 神酒를 뿌려 꽃으로 만들었는데 그 꽃이 아네모네라는 이야기가 함께 전해지고 있다.
2006년 3월 12일 '아산 세계꽃식물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사진은 클릭해서 큰 사진으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