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에 이미 많은 분들이...

2005.10.17 12:36

경안 조회 수:113 추천:7

그렇죠. 이미 많은 분들의 발자국이 없다면 기쁘게 계실 수 없는 분. 발자국 사이 비집고 들어가 저 남깁니다 곧 없어질 그림자같은 모습일지라도 곧 떨어져 내려 어디론가 날아가 버릴 낙엽같은 흔적일지라도... '외로움'으로 받아들여 '따스함'으로 답해 주신 고마움, 그 마음은 지워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오늘 비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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