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192
어제:
4,898
전체:
3,443,607


2020.01.07 23:13

겨울 바람 / 성백군

조회 수 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울 바람 / 성백군

 

 

낙엽을 굴리고

길가 나뭇가지를 흔들고

잠시도 가만히 있질 못합니다

어디를 돌아다니는지

여기저기서 눈보라가 하얗게 일어납니다

 

누구를 찾는 걸 까요

길을 잃은 걸 까요

손 내밀어 보아도 잡질 않고

낯설다고 소리만 지릅니다

 

힘든 줄 알지만

계절이 바꿨다는데, 시간이 간다는 데

무슨 수로 버팁니까

갈 곳 없는 겨울 나그네, 할 일 없어

언 강에 나와 얼음만 두들깁니다

 

일어나라고

어서 잠에서 깨어나라고

봄이 온다고, 봄 맞을 준비를 하라고

내 마음을 흔들며 품속으로 파고듭니다만

아직 제 몸이 시린 걸

어떡합니까

  • ?
    泌縡 2020.01.09 18:18
    여행 잘하고 오셨어 고맙고 좋은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향필 하시기를…….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95 님께서 멀리 떠날까 봐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6 3
1494 행복하다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11 6
1493 유튜브 박영숙영의 영상시 박영숙영 2020.01.10 4
1492 삶의 조미료/강민경 1 강민경 2020.01.09 6
» 겨울 바람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0.01.07 8
1490 그대를 영원히 흰 눈에 찍고 싶어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7 3
1489 세상사 강민경 2020.01.01 11
1488 새해 인사 / 필재 김원각 泌縡 2020.01.01 5
1487 나목에 대해, 경례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31 7
1486 왜 화부터 내지요 강민경 2019.12.29 5
1485 내 마음에 꽃이 피네요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8 3
1484 물꽃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26 7
1483 사랑의 선물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24 3
1482 함께하고 싶다! / 泌縡 김원각 泌縡 2019.12.20 6
1481 왜 이렇게 늙었어 1 강민경 2019.12.18 17
1480 인생길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7 11
1479 이유일까? 아니면 핑계일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15 9
1478 겨울, 담쟁이 / 성백군 하늘호수 2019.12.11 16
1477 우리 모두가 기쁘고, 행복하니까! / 필재 김원각 泌縡 2019.12.07 9
1476 가슴 뜨거운 순간 강민경 2019.12.06 1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75 Next
/ 75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