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914
어제:
38,050
전체:
12,734,280


2022.04.26 15:03

이스터 달걀 / 성백군

조회 수 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스터 달걀 / 성백군

 

 

부활주일이라고

유년부 주일학교 어린이들이

곱게 물던 삶은 달걀에

, , 토끼 등 여러 가지 문양을 넣어

바구니에 담아 놓았다

 

예뻐서 만져 보다가

실수하여 바닥에 떨어트렸다

아차하는데, 괜찮단다.

깨어지면 어떤가, 어차피 깨트려야 먹는데

삶은 달걀이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인가

 

만일 생달걀이었다면

내 삶이 날것이었다면

시멘트 바닥에서 난장을 쳤을 것이다

봉사도 좋고, 구제도 좋고, 선교도 좋지만

성령으로 삶아지는 게 먼저다

 

아무 때나

하나님 드시기에 좋도록

내가 푹 삶아지면

지금 깨어진들 무엇이 아쉽겠는가

 

?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174 하나님 경외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8.09 7
2173 등에 등을 기대고 앉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7 6
2172 천국 입성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20 30
2171 열심히 노래를 부르자고 file 유진왕 2022.07.14 19
2170 사생아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13 20
2169 빛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9
2168 나쁜 사랑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7.06 15
2167 나는 시를 잘 알지 못합니다 file 유진왕 2022.07.05 13
2166 성질을 팝니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23 10
2165 건널목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15 11
2164 초여름 스케치 / 성백군 1 하늘호수 2022.06.08 20
2163 (동영상 시) 석류 - 차신재 Pomegranate -Cha SinJae, a poet (Korean and English captions 한영자막) 1 차신재 2022.06.05 92
2162 아프리카엔 흑인이 없더이다 1 file 유진왕 2022.06.05 34
2161 집이란 내겐 file 유진왕 2022.06.04 41
2160 오월 꽃바람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6.01 33
2159 잃어버린 밤하늘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26 46
2158 봄, 낙화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8 34
2157 봄꽃, 바람났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12 50
2156 잔디밭에 저 여린 풀꽃들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5.05 63
» 이스터 달걀 / 성백군 하늘호수 2022.04.26 5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9 Next
/ 109
Designed By Web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