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 새

2016.07.20 11:07

미미 박 조회 수:76

가시나무 새

죽기전에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하며
피 토하고 죽는다는 가시나무 새

여기 그 새로 변한 사람이 있다

그 새는 그녀를 보기 전에 자신이 먼저 보이는 
그런 사랑을 절대 하지 않았으니


이젠 더 이상 그녀를 위로할 수 없다는 것에 미안 할 뿐이다

그런데 뭐가 그리 아쉬워
부끄러운 얼굴을 버리지 못해
하늘을 안아 버리고 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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