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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의 향연 ( 영상/에크린, 글/김신숙)
2008.02.15 06:44
새해 복 많이 받으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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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게 하소서.
뒤처진 자에게는
제비의 날개를,
설빔을 입지 못한 사람에게는 공작의 날개를,
홀로 사는 노인에게는 학과 같은 날개를
주소서.
그리고 남남처럼 되어 가는 가족에는
원앙새의 깃털을 내려 주소서.
이 사회가
갈등으로 더 이상 찢기기 전에
기러기처럼 나는 법을 가르쳐 주소서.
소리를 내어 서로 격려하고 선두의 자리를 바꾸어
가며
대열을 이끌어 간다는 저 신비한 기러기처럼
우리 모두를 날게 하소서.
"날자. 날자. 한
번만 더 날아보자꾸나."
어느 소설의 마지막 대목처럼
지금 우리가 외치는 이 소원을 들어
주소서,
은빛 날개를 펴고 새해의 눈부신 하늘로
일제히 날아오르는 경쾌한 비상의 시작!
벼랑
끝에서 날게 하소서...
李御寧/ 所願詩의 일부
날게 하소서.
제게 있어 '연'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항상 '희망'으로 떠올랐던
어린 시절을 잠시 떠올려봅니다
그리고 또 다시 또 다른 내일을 기대해 봅니다.
*쑥* 拜
Gallery, 솔바람! * 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