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시
| 박영호의 창작실 | 목로주점 | 갤러리 | 공지사항 | 문화영상 | 일반영상 | 영상시 | 그림감상실 | 독자마당 | 음악감상실 |
[re] 사평역에서 (다시는 오지않는 기차)
2008.11.30 08:14
- 별빛에게 부치는 편지<5>
임시인님,
임시인님은 열심히 다녀가시는데,
저는 요사이 서재를 가끔 드려다만 볼 뿐,
답글이나 메일 답도 제대로 못하고
빈둥거리고만 있었습니다.
가끔 가다 그럴 때가 있지요?
그냥 만사가 귀찮고...
매사에 그냥 맥이 풀리고..
그저 매사가 아득해지기만 하고
마음이 그냥 허해만 지는거 말입니다.
계절탓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답글을 제 때에 드리지 못한 변명을 하다보니
공연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널리 이해해 주시기를 빕니다.
<쿨 에디트>는 진즉 서울 친구가
자료를 보내 주었지만,
프로그램이 깔리지 않아 실행을 못해보고
그대로 밀쳐두고 있습니다.
친구가 다시 CD를 보내 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임시인님이 실어주신 기차역이나 기적소리는
우리 젊은날들을 생각나게 하는 말그대로
흑백 사진과도 같은 음울의 상징입니다.
아래의 영상은 수년 전에
친구에게 보내려고 만든 것으로
제 자료실에 있던 것을 옮겨온 것입니다.
환절기에 부디 임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고운 음성 상할세라 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박영호 드림
다시 오지않는 기차
style="Z-INDEX: 0; LEFT:30px; WIDTH: 400px; POSITION:absolute; TOP: -40px; HEIGHT: 850px">
style="Z-INDEX: 0; LEFT:30px; WIDTH: 400px; POSITION: absolute; TOP: 60px; HEIGHT: 700px">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