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 석정희

하늘의 달과 별 지으시고
우리를 있게 하셔서 간섭하시며
축복하시는 나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어려울 때마다 곁에 계셔서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하시고
모든 일을 이루어 주시오니 또한 감사합니다

새 해 새 하늘을 여시고
십자가 사랑으로 은혜 베푸시며 안으시고
평안으로 이끄셔서 새로운 한 해 동안
어린 양이 되어 살아 가게 하시길 바랍니다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부활하신 예수님을 따르는 믿음 가지고
다시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며 살게 하시고

가뭄에도 이슬로 들꽃을 피우시 듯
고통의 울부짖음에 위로 하시며
굶주림은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배 불리시고
잔치자리는 가득한 포도주로 채우시길 원합니다
우리의 목자되신 여호와를 의지합니다

우리가 채우고 누리려고만 하는 삶이기 보다
베풀고 다독이는 삶이 되게 하셔서
내 영혼이 평안케 하시고
극지와 오지에도 말씀의 씨앗이 뿌려져
이 땅이 평화만 가득한 옥토가 되게 하셔서
영광 받으시는 한 해로 인도하시길 빕니다.
석정희 시 무궁화 MR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7 [신앙시] 어둡고 험한 길에 횃불되어/ 석정희 석정희 2016.05.27 205
286 비행기 안에서/ 석정희 [2] 석정희 2016.05.06 292
285 [낭송시] 사랑나그네/ 시_ 석정희 석정희 2016.03.18 7053
284 [낭송시] 엄마되어 엄마에게/ 시_ 석정희 [1] 석정희 2016.03.18 81
283 <크리스천투데이 신년시> 새벽 별을 따라 살며/ 석정희 file 석정희 2015.12.31 339
282 이 가을엔/ 석정희 석정희 2015.10.16 144
281 이 가을의 기도/ 석정희 석정희 2015.10.08 148
280 그 알 수 없다는 것/ 석정희 석정희 2015.05.29 168
279 엄마 된 딸에게/ 석정희 [1] 석정희 2015.05.01 321
278 배영희 집사님 가시는 길에/ 석정희 [1] 석정희 2015.03.31 244
277 천상(天上)의 소리 / 석정희 석정희 2015.03.15 131
» [크리스천투데이 신년시]'채우고 누리려고만 하지 않게' [1] 석정희 2015.01.04 227
275 <한국일보 신년시> 다시 건너는 다리 위에서 [1] 석정희 2015.01.02 2002
274 달빛의 노래 / 석정희 석정희 2014.12.06 307
273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람 / 석정희 석정희 2014.10.31 323
272 가을 / 석정희 석정희 2014.10.13 288
271 단풍 물들 듯 / 석정희 [1] 석정희 2014.09.29 589
270 변선생의 빛고운여사 / 석정희 [1] 석정희 2014.08.12 600
269 형산강변에 있는 시 "못다 그린 그림" / 석정희 석정희 2014.05.16 356
268 백수(白壽) 축하송시 / 석정희 석정희 2014.06.04 409

회원:
2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18
어제:
35
전체:
147,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