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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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의 보혈은 (186장)

2010.09.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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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주의 보혈은 (186장) *



한인들의 대표적인 애창 찬송가로 손꼽히는 186장 ‘내 주의 보혈은(I hear Thy Welcome Voice)은
1872년 루이스 하트소우 목사(1828-1919)가 작사,작곡했다.
뉴욕주에서 출생한 하트소우 목사는 1852년 카제노비아 신학교를 졸업하고 이듬해 감리교 목사로
안수받은 후 여러 선교 사역에 헌신하였다.
특히 하트소우 목사는 ‘부흥회지(The Revivalist)’라는 기독교 잡지의 음악 편집인으로
부흥회용 찬송가만 전문적으로 모아 편집하기도 하는 등 하나님께 받은 음악적 달란트를 발휘했다.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고통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사랑을 잘 표현한 찬송가 186장은
하트소우 목사가 1872년 아이오와주의 엡워드시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던 중 결신자들을 주님께로
더 가까이 인도하기 위해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흥회지 1872년판에 처음으로 수록된
이 찬송가는 3년 후인 1875년 무디와의 전도여행으로 유명한 복음성가 인도자인 아이라 생키에 의해 ‘
거룩한 노래와 솔로곡’에 재차 수록됨으로써 널리 알려지게 됐다.

오늘도 많은 한인성도들은 추하고 형편없는 내 자산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로 나가기만 하면
죄를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 삼아주시는 주님의 놀라운 사랑을 찬송가 186장을 통해 목소리 높여
찬양하고 있다.




▲감리교 목사 루이스 하트소우 목사

츨처: 재미고신총회
박언진기자 ejpark@atlanta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