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설날 아침에.
2006.01.28 15:21
음성도 들려주고
문자도 보여주고
좋은데 데리고 가고
운전도 해주고...
그래도 밥은 내가 떠 먹을께
섣날에 시야 찾아오는 발길
고마워.
시어머님 찾아뵈었지
잔뜩 장보아서
서류정리도 해드리고 토요일 오후를 몽땅 드렸는데...
어제는 손자손녀 3명 보느라
허리가 휘고
전화도 없는 2세 며느리 둘
위로는 섬기고
아래로 대접못받는
손해보는 가운데 낀
할며느리
나
힘드는 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 쓰는 기쁨있어
사는게 즐거워
매일 기도예배 드릴 수 있는
성전
좋은 이웃 있어
너무 가까이 있어 더 할 수없는
은혜충만
감사충만.
샬롬
Il mio tesoro intanto (내 연인을 위해)
Ten. 프리츠 분덜리히
>3년의 공백이 얼른 메꾸어지지 않다가 이제야 돌아 온 것이 실감나게 다가 온다는 작은 시야. >설날 아침에 올리는 막내의 세배 받으세요. >무엇 보다도 건강하시기를 제 기도의 윗자리에 두겠습니다. >삶의 길, 한 박자 늦추어서 쉬엄쉬엄 걸어 가소서. >너무 숨가쁘게 달려가시지 말고. >언제나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
Ten. 프리츠 분덜리히
>3년의 공백이 얼른 메꾸어지지 않다가 이제야 돌아 온 것이 실감나게 다가 온다는 작은 시야. >설날 아침에 올리는 막내의 세배 받으세요. >무엇 보다도 건강하시기를 제 기도의 윗자리에 두겠습니다. >삶의 길, 한 박자 늦추어서 쉬엄쉬엄 걸어 가소서. >너무 숨가쁘게 달려가시지 말고. >언제나 따뜻한 눈빛으로 지켜 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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