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신재시인의 모든시를 영역한 것이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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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굵직하게 된 시는 영역한후 유튜브에 비디오로 올려졌습니다.

그대 이름은

차신재 2016.01.10 15:52 조회 수 : 174

그대 이름은
                   차신재

멀리 떨어져있을 때  
더욱 그리워지는 이름이 있다
낯선 하늘 낯선 땅에 있을 때
더 더욱 사무치는 이름이 있다

세월 깊어 갈 수 록
가슴을 적시는 이름
가난하던 젊은 날
사랑 만큼 아파하며
꿈을 찾아 떠나 왔었지

눈부신 오늘의 그대
맘껏 자랑스럽고
사라진 고향 길
슬프고 안타까워도

내 영원한 사랑
그대 이름 
내 조국, 
대한민국.

                                   1/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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