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는 열심히 그림 자랑을 했습니다.
바로 우리들 뒤에 걸려 있는 중국 그림이지요.
중국과 한국 문화가 어떻게 다른지 전혀 알지 못하는 분
입니다.
아시아 향기가 풍기는 이 그림이 우리들에게도 의미가
있으리라 기대하셨던 거지요.
노인 아파트에서 일년에 네 번 있는 유품 세일에 나온 것을
20불에 사셨답니다.
장미 네 송이
메리크리스마스
메이화와 함께
앞에서
뒷모습
십년지기
아침산책
난설 박정순씨
간지럽히기
빛
이른 봄
매 할머니 거실에서
돌격!
게티스버그
미세스 윈들리
뉴욕 황진이
노기제 문우님과 함께
애나폴리스
뉴욕, 동부 문인협회에서
카바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