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있는 카메라만 의식하고 있는 저의 뒷모습이
다른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이게 나야?" 하고 놀랄 정도로 제 뒷모습이 저에게
낯설었습니다.
챙기지 못한 뒷태....화장할 수도 없고, 가릴 수도
없는 뒷모습은 저의 진짜 얼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은 남에게만 보입니다.
뒷태는 어떻게 가꾸어야 할까요....
장미 네 송이
메리크리스마스
메이화와 함께
앞에서
뒷모습
십년지기
아침산책
난설 박정순씨
간지럽히기
빛
이른 봄
매 할머니 거실에서
돌격!
게티스버그
미세스 윈들리
뉴욕 황진이
노기제 문우님과 함께
애나폴리스
뉴욕, 동부 문인협회에서
카바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