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만 해도 재채기가 나오고
발바닥이 간지러워지는 간지럼 기계.
visionary art museum 에서 만난 이 목각 작품은
손으로 돌리면 깃털이 코와 발바닥을
살살 스쳐가게 되었습니다.
옆에 있는 스크린에서는,
사진을 찍기 위해 억지로 웃을 경우와 자연스럽게 웃을 때
쓰이는 근육이 다르다는 사실을 실제 사람들이 웃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잘 웃는 사람의 얼굴에서는 주름살 조차도
아름답고 밝은 가 봅니다.
장미 네 송이
메리크리스마스
메이화와 함께
앞에서
뒷모습
십년지기
아침산책
난설 박정순씨
간지럽히기
빛
이른 봄
매 할머니 거실에서
돌격!
게티스버그
미세스 윈들리
뉴욕 황진이
노기제 문우님과 함께
애나폴리스
뉴욕, 동부 문인협회에서
카바 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