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하루가 시작되는 일상이 되기 위해
밥줄을 찾아 걷지만 넝쿨로 얽혀진 숲
한시도 숱한 허물을 탓할 수 없는 거다
시를 쓰면 한 끼쯤 굶어도 배가 불러
단풍이 물 져 내릴 때 시심詩心 깨워 흔들면서
어제로 한 켜 쌓으며 내려놓아 살 수 있다
골격 잡아 활자화된 읽힘 글 너울대는
잉크냄새 물씬 풍긴 조간신문 펼쳐들면
투박한 언어의 행간 해 뜨는 아침이다
시조
2021.09.27 13:14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조회 수 162 추천 수 0 댓글 0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976 | 시조 |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3 | 113 |
| 1975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2 | 147 |
| 1974 | 시조 |
코로나 19 -국군의 날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10.01 | 133 |
| 1973 | 시조 |
코로나 19 – 출근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30 | 177 |
| 1972 | 시조 |
코로나 19 – 낙엽落葉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9 | 221 |
| 1971 | 시 | 조상님이 물려주신 운명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09.28 | 128 |
| 1970 | 시조 |
코로나 19 –가을비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8 | 164 |
| » | 시조 |
코로나 19 – 아침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7 | 162 |
| 1968 | 시조 |
코로나 19 – 달맞이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6 | 136 |
| 1967 | 시조 |
코로나 19 –가을아침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5 | 186 |
| 1966 | 시조 |
코로나 19 –벽화(壁畵)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4 | 224 |
| 1965 | 시조 |
코로나 19 –별자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3 | 135 |
| 1964 | 시조 |
코로나 19 –상경上京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2 | 143 |
| 1963 | 시 | 이국의 추석 달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1.09.22 | 170 |
| 1962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에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1 | 143 |
| 1961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집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21 | 171 |
| 1960 | 시조 | 코로나 19 –고향故鄕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9 | 192 |
| 1959 | 시조 |
코로나 19-맏형이 동생에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8 | 181 |
| 1958 | 시조 |
코로나 19 - 천만리 할아버지 손녀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7 | 143 |
| 1957 | 시조 |
코로나 19 -맨드라미 꽃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1.09.16 | 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