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월 보름날, 어느나라에서 보는 것보다(이상하게도)
유달리 큰 대보름달을 저는 우리나라 대전에서 보게됐습니다.

그동안 저는 중국서 들어와 서울에 한 일 년 있다가 지난
가을, 대전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가깝다고는 하나 어쨌든 지방이라 자주 드나들지 못하고
제 안의 감옥에 갇혀 지냅니다.^^

오정방 시인님, 늘 반가운 소식 전해주시는데,
전 아무 답례도 못해드려 어쩌죠?

부디 건강하시고, 좋은 글로써 서로 안부 전할 수 있기를 바랍
니다.제가 제 블로그(blog.naver.com/poetrykim417) 관리만도
바빠서 그간 문즐엔 잘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김한순 시인에게도
미안해서 아예 숨어버렸고요.

이 점 해량하시고,.혹여 서울 들어오시거나 하시면, 연락주세요.
제가 한 번 미국 못지 않게 맛있는 커피라도 쏘겠습니다.

제 HP: 016-410-088x

연락되시면 한혜영 시인께도 고맙다고 말씀 좀 전해주시고요.
한 십여년은 된 것 같은데, 한헤영시인과 현대시학에서 만난 적이
있는데,.건필하시길, 그리고 곳곳에서 한시인의 시는 늘 반갑게
읽고 있다고요. 두루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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