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9명의 신작 찬송가...  한인 음악계의 풍성한 결실

주최:미주찬송가공회/후원:크리스챤 뉴스위크



미주찬송가공회(회장 백경환 목사)가 주최한 제2회 신작찬송가 발표회에서 모두 9명의 미주 작곡가의 신작들이 발표되어 한인음악계의 풍성한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0월 4일(주일) 저녁 7시 오렌지 힐 교회(담임 백창호 목사)에서 열린 발표회에서는 지성심, 이혜경, 조성원, 황현정, 권길상, 전중재, 김창재, 이호준, 백경환 목사 등의 신작 찬송가 20곡이 처음 소개되었다.

이날 백경환 목사는 “은혜로운 찬송시를 보내주신 작사가들에게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작곡해 주신 아홉 분의 작곡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언젠가는 이 찬송가들이 찬송가에 수록되어 이민교회에서 불려지는 날이 빨리 올수 있도록 기도와 격려, 후원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회는 캘리포니아 메스터 코랄(지휘 김원재), HIS 코랄(지휘 전중재), 가나안 교회 성가대(지휘 백경환 목사)등 합창단의 합창과 소프라노 노혜숙, 앨토 주광옥, 테너 이경호, 베이스 정재혁이 혼성 4중창, 그리고 소프라노 황혜경, 소프라노 유은녀, 바리톤 정재혁 등이 무대에 올라 신작 찬송가를 선사했다.

크리스천 뉴스위크와 남가주 교회음악협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된 신작 찬송가 작사가들은 박보명, 곽상희, 최선호, 이흥구, 오정방, 정용철, 표성남, 강도영, 진용태 씨 등이다.
이날 발표회는 최선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 크리스천뉴스위크
   2009. 10. 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