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후원의 밤

2009년 오레곤한인회 모금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 4월 25일(토) 오후 5시에 오레곤 한인회관에서 있었다.  각 단체장 및 오레곤 각 유지들과 언론인사, 한인회 이사진을 포함 50여명의 참여와 총 $12.603 이 모금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

또한 호텔이나 행사장을 따로 렌트하지 않고 오레곤한인회관을 적절히 활용한 이번 행사에서는 거품을 뺀 알짜배기 행사였다는 평가와 함께
오레곤한인회관의 용도가 비영리 각 단체 행사나 개인의 행사 활용에
적극 사용과 함께 보다 많은 오레곤 교민들이 올 수 있는 다각적 활용에 대한 긍정적인 바램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경제 위기에 함께 긴축제정이 필요한 현실에서 알뜰하고, 체계적인 한인회 운영에 힘쓰고자 하는 의지가 보이는 흐뭇한 행사였으며, 각 자 생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레곤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들은 모두 하나가 되어 성공적인 후원의 밤 행사에 마음을 모았다.

규리 씨의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하였으며, 특히 한인회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사진들의 관람이 있었고,  제42대 이명용 한인회장이 직접 제작한  한인회가 해왔던 일들을 동영상으로 한인회의 사업계획 및 예산안과 함께 투명성을 제시하며 공개하였다.

또한 독도 사랑 관련 동영상 또한 소개하며, 독도의 한국영에 대한 관심을 호소하였다.

이명용 회장의 인사말과 유척상 이사장의 감사의 인사말에 이어, 각 내빈 소개가 있었고, 식사 후 오레곤문학회 오정방 회장의 독도 자작시 낭송을 곁들여 독도사랑 관련 강연과 지승희 오레곤 한국문화예술단원 난타 공연과 지승희 원장의 부채 춤 공연이 있었다.

김성주 부회장의 진행으로 빙고 게임으로 경품과 사은품 나누는 흥미로운 순서에서는 모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한 순수한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다.

경품으로 삼진 공예와 해피 투게더에서 도네이션 된 상품들이 전달되었으며, 쌀과 식료품들의 당첨 또한 모두들 즐거워하였다. 이로써 행사는 밤9시 무렵 마치었다.

John Bates 명예총영사 내외를 비롯한 한국재단, 그로서리 협회, 서북미 총연, 세탁협회, 상공 회의소, 부동산 협회, 각 단체들이 참여하였고, 후원 업체로는 오레곤 교차로, 비버튼 사진관, 오레곤 타임스, 그로서리 협회, 뉴서울 가든, 대장금, 차이나 제드, 시골집, 낙원 식당, 장충동 족발, 팔도 식당, 코리아나 식당, 한아름, 팔도 식품, 삼진 공예, 해피 투게더(H-Mart내), 제이 리 자동차,설에이미 꽃집.

글,사진 이선미영 (오레곤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