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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는냐
2016.12.22 14:30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고전 15:56,57)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 노예생활로부터 구출하여 약속의 땅인 가나안으로 인도한 위대한 종교 지도자이며 정치가입니다. 그가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시켜 출애굽하기까지의 역경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백성들에게 그토록 원성 높은 원망을 들었고, 그토록 열망하던 가나안 땅을 느보 산정에서 바라보면서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다윗은 통일왕국의 왕입니다. 여호와께서 택한 자(삼상16:1,13)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이 지은 죄로 인하여 눈물어린 기도와 여호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생애를 보냈습니다.
다윗을 계승한 솔로몬은 이스라엘의 세 번째 왕이었습니다. 지혜로운 왕입니다. 시편, 잠언, 아가서 전도서 등의 성경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런 그가 이방신을 섬기는 여인과 결혼을 했고(왕상11:1-3), 우상숭배를 했으며(왕상11:1-4),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화 하였습니다(왕상12:1-4).
베드로는 예수님의 사랑 받는 제자였으면서도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던 이들이 뜻하지 않게 당한 어려움과 죄로 인한 고통은 견디기 어려운 가시밭길이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다시 하나님을 바라보고 눈물로 통곡하며 회개함으로 구원에 이른 역사를 성경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가리욧 유다의 경우는 다릅니다. 예수님을 배반하고 팔아넘긴 후 그것이 잘 못된 일인 줄을 알고 후회를 하였지만 다윗이나 베드로처럼 철저히 통회하는 회개를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후회하는 것만으로는 구원의 반열에 오를 수 없습니다. 철저한 회개와 감사가 따를 때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유다는 자기의 죄는 보았지만 하나님을 바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 중에 자기의 의지로 인해 자살로 이끌리고 말았습니다.
한국의 노무현 전 대통령도 이와 다를 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기의 죄만 보았지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발견하지 못한 삶이었습니다. 기독교계에서는 전 국민과 함께 그의 죽음을 무척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비록 그가 기독교인이 아닐지라도 그토록 처절한 경우에 성령님의 나타나심을 느꼈을 텐데 그 때 마음을 돌리는 지혜를 갖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자기의 잘못을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자를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십니까. 자기의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고 바로 사는 지혜가 없이 자기의 자존심을 꺾지 못하고 자기 자존심에 자기가 꺾이고 말았습니다.
도덕정치를 내세웠던 대통령으로서 자기의 도덕성이 허물어졌기에 면목 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을 분명히 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후는 생각하지 못한 것이 분명합니다. 아니면 대통령까지 지냈으니 더 바랄 것이 없다는 생각을 했는지…, 자손들에게 얼마의 재물이라도 넘겨주어야겠다는 생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매우 안타까운 일입니다.
모세, 다윗, 베드로의 지혜를 배웠더라면 용서의 길을 찾았을 것이 분명합니다. 꼭 가리욧 유다가 간 후회의 길을 간 것입니다.
잘못이 있으면 하나님께 용서 받고, 국법에 의해 처벌 받고, 국민에게 사죄하여 살길을 찾겠다는 의지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용서 받아 낙원에 이른 강도의 이야기를 노 전 대통령이 들었다면 구원의 길을 찾지 않았겠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지 못한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아쉬움도 매우 큽니다.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의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고전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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