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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교 2017.11.25 16:03
    이곳 LA 우리집 주택단지 가로수 길, 메이플 단풍이 무척 곱다. 자주 빗자루를 들고 쓸다가 깊고 파아란 하늘을 바라본다.
    서울 거실에서 찍은 이 박사의 솜씨다. 단풍잎을 안아주는 엄마 같다. 포근한 감이다.
    클릭 하나로 나는 오늘 서울 첫눈 사진을 미국에서 즉각 받고 엄청 행복했다. 속도 세상이다. 사진에도 능한 동창이 있어
    이런 혜택도 누릴수 있어 참 좋다. 즐겼다. 오늘 추수감사절 그 다음날이다. 이곳은 91도 더운 날씨, 서울은 첫눈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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