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12 22:56

숲은 우리의 고향

조회 수 337 추천 수 7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벌써 초복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이 여름에 숲을 가까이 합시다.
1950년경 미국에 폐병이 창궐했을 때 병실이 모자라 숲의 공터에 텐트를 쳤습니다.
이상하게도 숲 속 텐트 병동 환자들의 치료 율이 높아지고부터 숲의 치유에 대한 연구가 시작 되었습니다.
숲 속에 들어가면 누구나 감각기관이 예민해집니다.
귀는 미세한 소리에 쫑긋해지고
흐리멍덩하던 눈빛은 초롱초롱해집니다.
콧구멍을 통해 숲 속의 공기가 몸 속으로 빨려 들어오면 나도 모르게 몸이 전율합니다.
왜 그럴까요.
인류는 원래 숲에서 살았고 숲은 우리의 고향이기 때문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70 윌슨(Wilson) 공원 - 김영교 김영교 2017.05.09 15
569 이승신의 칼라 에세이 - 철학의 길 5-4-2017 김영교 2017.05.04 17
568 이승신의 칼라 에세이 김영교 2017.05.04 28
567 오세윤수필가 - 이수동 화백의 그림읽기 -5-4-2017 김영교 2017.05.03 199
566 서빙고 일기 김영교 2012.10.06 260
565 이승신의 시가 있는 컬쳐 에세이 김영교 2012.10.05 297
564 사랑해요..모든분들 김공주 2011.09.19 243
563 외로움은 영혼의 키를 크게 하는 영양소l 김영교 2009.10.03 347
562 유리창 김영교 2009.10.01 381
561 지침의 말 박대균목사 2009.08.10 361
560 Jesus loves me even 92 years old 김영교 2009.08.05 396
559 기도하는 손/1분 묵상 애천 2009.07.31 557
558 1분 묵상/시인 프로스트 애천 2009.07.31 402
557 꽃몸살/한후남 애천 2009.07.30 417
556 이미경집사 김영교 2009.07.23 304
555 기도의 강물 김영교 2009.07.20 307
» 숲은 우리의 고향 나정자 2009.07.12 337
553 한규삼목사 편지 김영교 2009.09.01 2246
552 詩 <마음운동> 김영교 김영교 2009.07.10 347
551 손의 퇴화 김태익 2009.07.10 415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0 Next
/ 30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7
어제:
26
전체:
647,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