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란의 문학서재






오늘:
407
어제:
610
전체:
5,065,374

이달의 작가
2008.05.10 11:23

눈(雪)

조회 수 285 추천 수 22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눈(雪)


                                                 이 월란



철없는 봄이
룰루랄라 파릇파릇 밑그림을 그리면
가슴 뜨거워 정헤픈 여름이
좋아라 색칠하다 초록 팔레트를 뒤집어 엎고
가장 화려하고 가장 스산하여 철든 가을이
시시종종 칼라로 물들이다 지우다 밴덕을 부리니
성깔 죽이는 겨울 언니 나타나
<니들 다시 해, 이게 뭐야?>
화이트아웃으로 깡그리 뭉개버리고 있네
                            
                                           2008-01-25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1 제2시집 홍시 이월란 2008.05.10 323
350 제2시집 사랑 4 이월란 2008.05.10 261
349 외출 이월란 2008.05.10 281
» 눈(雪) 이월란 2008.05.10 285
347 제2시집 사육 이월란 2008.05.10 327
346 고양이에게 젖 먹이는 여자 이월란 2008.05.10 656
345 사람, 꽃 핀다 이월란 2008.05.10 314
344 눈길(雪路) 이월란 2008.05.10 275
343 제2시집 등라(藤蘿) 이월란 2008.05.10 346
342 패디큐어 (Pedicure) 이월란 2008.05.10 331
341 촛불잔치 이월란 2008.05.10 365
340 백일장 심사평 이월란 2008.05.10 287
339 제2시집 밤의 초음파 이월란 2008.05.10 311
338 제로섬(zero-sum) 이야기 이월란 2008.05.10 390
337 이월란 2008.05.10 242
336 제2시집 나쁜 詩 이월란 2008.05.10 268
335 별리동네 2 이월란 2008.05.10 369
334 불씨 이월란 2008.05.10 267
333 제2시집 문신 이월란 2008.05.10 349
332 Step Family 이월란 2008.05.10 260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83 Next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