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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제2시집
2008.05.10 11:25

사랑 4

조회 수 620 추천 수 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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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4


                      이 월란



당신과 밥을 먹습니다
당신은 밥을 먹고 있는데
난 당신을 먹고 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허기집니다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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