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성
이월란(2012-1)
석양이 위태로워지고
맨발이 부풀어 오를 때쯤
푸른 강가에 닿을 거야
해지면 털고 돌아갈 때마다
정교했던 두 손이
뒤돌아보아도 슬프지 마
누군가 허물어도
억울해지지 않을 만큼만
땅이 흐르잖아
城이 흐르잖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331 | 제3시집 | 노을 3 | 이월란 | 2012.01.17 | 324 |
| 1330 | 시 | 플라톤의 옷장 | 이월란 | 2012.01.17 | 370 |
| 1329 | 시 | 날아오르는 사람들 | 이월란 | 2012.01.17 | 347 |
| 1328 | 시 | 재활용 파일 | 이월란 | 2012.01.17 | 365 |
| 1327 | 시 | 볼링장 | 이월란 | 2012.01.17 | 299 |
| 1326 | 시 | 바람과 함께 살아지다 | 이월란 | 2012.01.17 | 512 |
| » | 시 | 모래성 | 이월란 | 2012.01.17 | 267 |
| 1324 | 시 | 당신 때문에 꽃이 핍니다 | 이월란 | 2012.01.17 | 443 |
| 1323 | 시 | 비행기를 놓치다 | 이월란 | 2012.01.17 | 844 |
| 1322 | 시 | 자물쇠와 열쇠 | 이월란 | 2012.01.17 | 310 |
| 1321 | 시 | 너의 우주 | 이월란 | 2012.01.17 | 426 |
| 1320 | 견공 시리즈 | 빛방(견공시리즈 116) | 이월란 | 2012.01.17 | 263 |
| 1319 | 견공 시리즈 | 외박(견공시리즈 115) | 이월란 | 2012.01.17 | 266 |
| 1318 | 견공 시리즈 | 안녕 코코(견공시리즈 114) | 이월란 | 2012.01.17 | 456 |
| 1317 | 시 | 중환자실 | 이월란 | 2011.12.14 | 431 |
| 1316 | 제3시집 | 복사기 | 이월란 | 2011.12.14 | 353 |
| 1315 | 시 | 로또 사러 가는 길 | 이월란 | 2011.12.14 | 744 |
| 1314 | 시 | 하늘 주유소 | 이월란 | 2011.12.14 | 465 |
| 1313 | 시 | 대박 조짐 | 이월란 | 2011.12.14 | 446 |
| 1312 | 시 | 조회 | 이월란 | 2011.12.14 | 2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