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3
이월란(2012-1)
해질 때까지 빈손으로
산속을 쏘다닌 포수
서쪽하늘로 날아가는
하루를 잡았다
탕,
저렇게 아름다운 주검은 처음이야
하늘 가득 피를 쏟은
저, 몸이 큰 짐승 한 마리
노을 3
이월란(2012-1)
해질 때까지 빈손으로
산속을 쏘다닌 포수
서쪽하늘로 날아가는
하루를 잡았다
탕,
저렇게 아름다운 주검은 처음이야
하늘 가득 피를 쏟은
저, 몸이 큰 짐승 한 마리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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