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 헤럴드의 사진기자와 함께 왔던 피터슨 기자와 함께.-
가끔 우리는 상식이란 말을 들먹거린다.
돈을 잘 버는 사람이 공짜로 밥을 먹으려 집 없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밥을 먹으려 긴줄을 서는 것이나
털어 봐야 먼지 뿐이 않나는 사람들에게 돈을 받으려는 사람들이나
상식이 없기는 똑 같다는 말이다.
아무리 그렇드라도
현실은 언제나 자신들의 이익에 민감하기 마련이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 한다는 사실이 무척 내자신에게 부담스럽긴 했지만
나는 현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택한다는 내 생활 철학에
몰두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말았다.
사실
그 동안 내가 격은 우리 동포 사회의 이기심을 말하자면
지면이 한참 부족할것 같다.
자신들의 부모를 이렇게 조실 부모한 사람이 혼자서 뛰여
다니며 애를 쓸때,
내가 생각한 상식이란
자신들이 바빠서,
아니면 경제적인 사정으로 나를 돕지 못하는 사실에 대해 나는
절대로 그런 사람을 탓하거나 무안을 주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가만히 구경을 하는 것도 아니고 달려 들어 나의 뒷 다리를
잡는 경우라면 나도 하는 수 없이 쓴 소리를 할수박에.
이상하게도
미국의 주류 사회는 내게 격려와 박수를 보내며 도와주려
애를 쓰는데 우리 동포 사회만이 돕지는 못할 망정 내 뒷 다리를
잡고 있는 사실에 나는 분노하고 있다.
우리의 옛말에도
" 동량을 주지 않더라도 쪽 박은 깨지마라. "라고 했는데
그저 못 먹는감 찔러나 본다거나
아니면 저렇게 쪽 박이나 깨러 나서는 우리 동포 사회의
약점을 까발리는 내가 참 한심스럽다는 생각을 하지만
오죽하면 ,,,,,,,,
아시겠죠 ?
그냥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한 고언쯤으로 생각하고
이 기회에 다시 한번더 자신의 주위를 돌아 볼 기회가 됐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