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창작

2017.09.09 06:43

동아줄 김태수 조회 수:972

                                                           수필 창작

 

1,수필의 어원

      *동양의 수필과 서양의 에세이(essay)는 그 연원을 따질 때는 비슷한 의미를    가진다. 수필이라는 글 자체가 따를 수와 붓 자로 되어 있어 '붓가는 대로'가 본래 어의이며, 'essay', 'essai'등은 시험하다 '시도한다'는 뜻을 처음에 가졌으므로  둘 다 글을 써본다는 의미를 갖는다.

        * ‘수필이란 용어를 맨 처음 사용한 이는 동양 경우 12세기 남송의    홍매<용 제수필>, 한국의 경우는 이인로의 <파한집, 1260>과 이제현의 <역옹패 ,1342>을 수필의 범주에 넣을 수 있으며, 용어상으로 쓰이기 시작한 것 으로는 조성건의 <한거수필,1688>, 연암 박지원의 <1737-1805, 일신수필>등을 들 수 있다.

       *처음 책이름으로 essay 라는 단어를 쓴 사람은 프랑스 몽테루이고, 다음에 에세이라는 말을 쓰도록 한 사람은 영국의 베이컨이 <명상록>을 쓴   이후부터이다.             

 

2, 수필의 생리

       1)수필은 마음의 예술이다 ; 수필이란 마음이 어떤 대상을 대했을 ,   마음에 전개되는 경지를 그대로 적어낸, 내면으로 향하는 인간적인 흥미를 뜻한다. 그렇기 때문에 논리적인 것이나 비평적인 , 학문적인 것과 교훈적인 것을 본질로 삼지  않는다. 문학적인 면에서 인간생활의 기록을 중시한다. 생활의 기록이란 신변적인 일상만을 뜻하지 않고 인생을 살아가는 지혜의 새로운 발견이나 보다 깊은 사고를 바탕으로 자연과 세계에 대한 폭넓은 이해까지 포함시킨 인간생활을 중시하는 문학이다. 수필의 맛은 인간미에 있다.

 

2)수필은  고백의 문학이다 ;  수필은 세속적인 사회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초연하게 인생을 보고 생각하는 관조의 문학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것인가?’ 같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려는 끊임없는 의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는 문학이다.  수필이란 인간 본성에 가까이 하려는 행동이며 본질에 가까이 했을 , 아무런 허위와 가식이 없는 알몸뚱이가 되는 ,  바로 그것이 고백이 되는 것이다. 자기 고백적이고  뼈아푼 체험, 고통의 과정을 거치고  내면화 되는 동안 걸러진 지혜와 진리의 이야기라면 더욱 좋다.

 

3)수필은 회의성과 담백성의 문학이다 ; 회의주의란 과학정신의 기초가 되는 탐구정신으로써 인류문화를 발전시켜 지적인 특성이 있다. 다양한 관찰력은 수필의 개성이 되어왔다. 적극적인 탐구로 창조를 이룩하고 다각적인 관찰로 특유의 개성을 지니고 있는 수필은 문학과 철학의 접경에 위치한다. 담백하다는 이유로 단순하다는 인상을 씻을 없다. 그러나 내면에 흐르는 주제를 간과해서는 된다.

 

3,수필의 특성

1)      개성의 자조문학 ; 개성이 강한 일종의 고백적 자조문학이다. 픽숀이 아니므로 사실적으로 적나라하게 마음을 드러낸다. 자기의 체취나 마음을 송두리째 맛보게 하는 그런 글이기도 하다. 그래서 고백적 자조문학이라고도 한다.

2)      무형식의 형식문학 ; 수필적 구성에의 진행이나 방법에 별다른 제약을 받지않고 써나갈 있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무형식의 형식의 구속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른 장르에 비해 제약성이 희박할 따름이다.

3)      산문의 문학 ; 소설이나 희곡에서처럼 의도적이요, 조직적인 것이 아니라 ,그것들 보다도 소재를 자기 심상에 투영되는 그대로 표현하는 산문이다. 자기 생활에 젖어있는 그대로를 산문으로 구성하는 글이라 것이다.

4)      다양한 제재의 문학 ; 개인의 정서, 생활주변의 일화, 사회와 과학 철학과 역사,종교와 정치 사람의 사유가 미치는 한에서는 무엇이든지 수필로 있는 제재가 된다.

수필의 종류 또한 내용에 따라 과학적 수필, 종교적 수필, 개인적 수필 등이 있는가 하면 강연집, 설교집 등도 넓게는 수필적 성격을 것이 있을 있다.

5)      해학적 . 비평정신의 문학 ;

         수필은 단순한 지식의 나열, 남의 사상의 조술, 글로 씌어진 지식의 축척,                 단순한 생활의 기록, 신변의 잡사를 보고하는 것이 아니다. 지성을 기반으로 정서적 .신비적인 이미지로 되어진 것이라야 한다. 인정의 따스한 서정, 인생을 관조하는 미소, 암벽을 꿰뜛는 안광이 번득여야한다. 그런가하면 피안대소할 있는 정답고 희극적인 유머나 위트도 있어야 한다.

6)      예술성과  철학성을 융해시킨 문학 ;

수필에서의 예술성이 수필의 독창성(창작성) 고취시키는 요소라면, 철학성은 수필의 위대성을 낳는 요소라 함도 소이가 여기에 있게 된다.양자가 혼연 일체를 이루면서 문학적으로 형상화되어야 함이 바로 수필의 경지이기도 하다.

7)      경지의  문학 ;  고매한 인품, 심오한 사상, 폭넓은 지식, 유머와 위트, 다양한 체험,  인간애와 멋등은 좋은 수필을 쓰는 요건이며 동시에 꾸준한 문장 수련을 통한 포현기능까지 부합되어야만 좋은 수필을 있다.

수필 바로 작가의 자체의 표현이므로 작가와 작품이 일치되어야 한다. 때문에 수필은 누구나 쉽게 있지만, 좋은 수필을 얻기가 실로 어려운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겠다

 

4.   수필 작품의 문학성 ; 사상을 대하는 작가의 안목이 얼마나 달관을 견지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근원적이고 본질적인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1)  수필은 정서적 체험의 결과로 획득된 것이어야 한다. 작가의 신선한 안목과 예리한 통찰력, 독자의 마음을 끄는 흡인력이 전제되지 않으면  잡문이  된다.       가치 있는 체험을 하고 그것을 충분히 여과시킨 다음 글로 옮겼을 때만 작품의 가치를 지닐 이다.  

    2)  수필은 작가와 독자가 직접 대면해 호흡을 같이 하며  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특징을 지닌 문학이다. 과정에서  작가가 독자에게 제공해야할 부분이 미적장치. 미적장치란 아름다움을 표현하거나 예찬하는 작업이 아니라, 수필이 지향하는 인간적 진솔함, 농밀한 고백으로부터 시작된. 

   3)‘사실의 서술이나 그로부터의 느낌만으로는 좋은 수필이 되지 못한다.  느낌이 사상에 동화되어 다시금 인간화나  인간미로 순화되지 않고는 문학이 없다.

 

5,수필의 종류  

      *제작시기에 따라

          ) 고전 수필 ---갑오경장(1894) 이전에 제작된 수필 (한문체, 내간체)

             ) 현대 수필 ---그 이후에 제작 (1919년 창조에 실린 일기문)

         *문장의 성격에 따라  

) 중수필(                ) 경수필(                )---무겁고 딱딱한 느낌

) 경수필(                ) 연수필(                )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

        *수필의 형식에 따라

            )수상 형식  ) 편지 형식  ) 기행문 형식 ㄹ)전기문 형식

            )일기문 형식  ) 논설문 형식

 

6. 수필의 언어와 문장 

    1) 수필의 언어 ; 수필에 있어서의  언어 선택은 바로 작가의 품위와 작품의 질과 직결되고있다.

         . 아름다운 , 토박이 , 새로운 , 경험하지 못한 말을 찾아내고 익혀 두자. 

         . 낱말을 남발하거나 중복되는 것을 피해야하며, 함축, 절제가 있어야한다.

. 지나친 수식어를 피하는 좋다.

         . 피상어, 추상어를 줄이고 구체적이고 사실적인 낱말을 쓰자.

         . 품위 있는 말을 쓰며 저속어, 속어, 특수어 등의 사용을 삼간다.

  

 2) 수필의 문장 ;

) 문장은 인생이다 ; 문장은 사람이다 말이 있듯이 수필쓰기에 있어서 문장은 수필이다 말이 적용된다. 문장은 인생경지 총체적인 모습을 나타낸다.

) 좋은 글을 쓰려면 먼저 마음을 맑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 

) 문장의 연마는 하루 아침에 얻어지지 않는다.

) 수필의 문장은 진실해야한다 ; 진실의 , 진실의 미가 수필의 생명이다.

) 허황된 미사여구는 쓰지 않고  간결한 문장을 써야한다. 간결한 문장은 힘이 있고 아름답다. 문장의 간결성을 문단의장경제성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미사여구로 오욕 중심의 정서를 쓰는 문장이었다면, 현재는 벗기는문장 마음을 쓰는 문장이다. 마음이란 그릇에 정서와 사상이 완전히 녹아서 담는 .                 ) 문장이 쉬워야 한다 ; 알기 쉬운 문장이 좋은 글이며, 작가의 의도나 정서가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글이 좋은 글이다.  가장 쉽고 자연스러운 , 모두가 공감하는 글이 최상의 문장이다.

) 개성적인 문장이어야한다 ; 수필은 자신의 개성적인 인격의 반영이며, 사상의 표현이므로 작가의 특성, 독자성이 깃든 문장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시와 소설의 중간 위치에 있는 글이다  ; 시의 장점인 운율과 비유를 취하고 소설의 사실적 묘사와 줄거리를 취하여 가장 이상적인 문장을 만들어가야한다.

) 그림을 그리듯이 명확하게 표현해야한다 ; 그리고, 그러나, 그런데의 접속어 사용을 남발하지 않는 좋다. 추상적인 표현대신 구체적인 설명을, 전문용어 대신 평범한 말을 사용하는것이 좋다.  같은 뜻의 낱말이 겹쳐 나오지 않게 하고, 주어를 생략해도 좋은 곳에서는 빼도록 한다.

) 문장의 가락을 살리는 좋다 ; 문장에도 호흡과 가락이 있다. 문장의  리듬이라고도 한다.

) 첫머리는 첫인상이다 ; 첫머리는 전체 내용을 가장 압축하여 윤곽을 전해주는 모습, 분위기, 이끌림이 있어야 한다. 문장에 있어서 서두는 글의 성패를 좌우 한다.

) 여운이 있어야 한다 ; 독자에게 상상력을 부여하여 생각하는 글이 되게해야한다. 

) 품위가 있어야 한다 ; 자신의 성공담, 과시, 자랑은 삼가는 것이 좋으며, 저속어, 비속어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수필엔 인격의 향기가 우러나야 한다 ; 수필은 인생의 총체성을 드러내는 글로써, 작가의 인격과 사상, 인간성이 독자들에게 감동을 주어야한다.

) 교훈적. 직설적 표현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수필은 간접적이고 은근하게 접근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고 설득력을 갖는다.

 

7.수필을 유의사항

* 직접 체험, 독서 얻은 간접 경험, 사상, 가상 등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정서적으로 순화하여 옮겨 써본다.

*논리적으로 모순의 노정이 없도록 연결을 생각하면서  작성한다.

*  주제에 맞는 글감을 정리, 분석, 체계화한 구성.

      * 문장의 기승전결에 부합되도록 안배하여 글을 써내려간다.
      *
문장의 단락을 알맞게 끊어서 쓰는 습관을 기른다.

*가급적 같은 단어의 되풀이나, 동일어법의 중복을 피해가면서 써본다.(, 특별히    강조할 단어,내용 등은 한두 차례 연이어 써도 무방하고 법률 술어나 특별한 용어는 계속, 중복되더라도 그대로 씀을 원칙으로한다.) 

* 어법에 맞으며 통일성이 있는가를 주의하되, 주위를 이끌만한 재미있고 흥미있는 내용을 엮으며 , 쉬운 말로 쓰도록 유의한다.

·        담담하고 솔직하며 진솔하게 글을 쓰는 태도를 갖는다.( 감정의 비만은 감성이다.수필은 감상의 억제가 요구된다.)

·         자랑, 자신 미화, 과보호는 수필가 답지 못한 태도이다. ( 글은 실패한다)

·          수필가는 오만하리만큼 자기 자신은 노출시킬 있는 자신감에 있어야하고 자신의 치부를 과감히 제재로 삼을 있을 만큼 프로의식이 투철해야한다.

·         작가의 영감이 떠오를 산고를 치루듯 심한 고통을 겪어 수필을 쓴다.

·         작품에 대한  좋은 소재가 있을   며칠 동안 소재를 연구 검토하여 작품을 쓴다.

·         수필의 끝이 마음에 들면 발표를 보류하고 며칠이고 생각하다 결구가 생각날 마무리한다. 

·         우수한 수필을 쓰기가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탁월한 인품을 함양하는 일이  어렵다는 사실에 있다.

·         평범한 소재 속에서도 어떤 주제를 발견하거나 이야기를 끄집어 있는 관찰력을 가져야한다.

 

8.수필의 시작 ;

          * 서두를 모두(              )라고도 한다.  발단, 시작의 개념을 갖는다.

* 서두는 인상’ ‘일기예보’ ‘예감 같은 역활을 한다.

·        글의 격과 성패를 좌우한다. (수필가 한흑구는 나무라는 작품의서두나는 나무를 사랑한다 찾아내는데 5, ‘보리라는 서두를 얻기까지 3년이 걸렸다고 술회)

·        소박하고 차분하게, 글의 성격에 맞아야 .

·        진부한 전제나 설명을 하지 않도록 .(사실과 사건, 생각등을 거주절미하고 끄집어낸다.)

·        흥미, 기대, 호기심을 주도록 .

·        함축, 상징성이 있도록 .

·        본론의 내용과 동떨어진 것이 아닐 .

·        서두는 가능한 간결하게 .

·        결론 부분, 강조하고 싶은 등을 앞세운다.

         

 

1) 서두 쓰기의 실제

           ) 주제나 제목의 해석으로 시작한다.

김태길  <낙엽> ‘ 낙엽이다.’______ 간결하고 산뚯하다. 제목을 제인식시켜 주고 있다.

 이양하 <> ‘글을 쓴지 오래다.’ _____차분하고 겸손하게 출발하면서 제목을 뒷바침하고 있다.

배석권 <경험의 고방에 들어가서> ‘나의 글은 나의 경험 역과 무관하지 않다.’

)  글을 쓰는 동기부터 시작한다.

        김태문 <헤밍웨이가 사는 >____지난 여름 미국 출장길에 키웨스트에 있는 헤밍웨이의 집을 찾아볼 기회가 있었다.

       신상철 < 특이한 색채> _____ 나는 미술에 관해서 별로 아는 것이 없다.

)  묘사에서부터 시작한다.

 )  설명, 대화, 인용,독백, 질문, 상징이나 비유, 일의 동기나 결과, 계절, 사색에서 시작한다.

 

9.수필의 마무리

*문장의 결미는 제목 서두와 함께 중요한 구실을 한다. ‘결미부분이 좋지 않으면 주제 구성등 과정을 선명하게 드러낼 없다.

 

1) 결미의 기법

     .  전체를 축약하라.

     . 서두와 조화를 맞춘다.

     .  여운을 남겨라.

     . 암시,상징성을 있게하라.

    

      # 문덕수는 <신문장 강화>에서 [주제의 제시], [여운의 제시], [모두와의 대응], [요망의 제시], [인용, 격언, 명언의 제시], [의문의 제시], [반성의 제시], [감사의 제시] 8항을들고 있다.

     # 수필가 오창익 씨는 <수필 문학의 이론과 실제> 에서 [여운 여정을 남기는 결미], [주제의식을 은유하는 결미], [주제위식을 상징하는 결미], [생략, 설의법의 결미], [암시, 상상, 영탄의 결미] 5 항을 내세우고 있다.

 

10. 제목

  • 산뜻하고, 의미가 깊어야 한다.
  • 내용과 동떨어진 것은 피해야 한다.
  • 평범하지 않고 특색 있는 제목을 택한다.
  • 간결하고 선명할 .
  • 흥미를 끌고 매력적인 것으로 제목을 붙여야 한다.

 

11. 주제

      1) 주제의 구실

  • 주제가 분명하면 문장의 윤곽을 잡을 있다.
  • 주제가 분명하면 문장을 전개하는 필요한 소재를 취제 선택하는 기준을  세울 있다.
  • 주제가 분명하면 문장의 통일성과 일관성에 도움을 준다.

    

2) 주제 설정의 유의점

  • 생활 속에서 오랫동안  관심을 가지고 생각해 왔던 일을 다뤄야한다. 자신이 알고 있는 분야에 관한 것일수록 좋다.
  • 누구나 공감을 느낄 있는 것이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가질 있게 하려면 흥미성, 참신성, 시대성, 보편성, 의미성이 있어야 한다.

 

3) 주제 설정 단계

           1단계 ; 주제의 탐색 (무엇에 대해 것인가)

           2단계 ; 주제의 정리 (자신의 능력에 맞춰 방향, 범위 한정)

                 3단계 ; 주제의 확정 (자신의 견해를 분명히 드러 문제 선택)

 

11. 구성의 요령

1)     발단 ; (      ) ___ 서론에 해당, 말하고자 하는 문제를 제기하고 주제를 암시, 발단의 역활은 독자를 흥미 있게  주제를 이끌어 가는 .

2)      발전 ; (      )___ 발단에서 전개 됐던 문제를 이어받아 전개하는 2단계로서 사건을 깊이 있게 발전해 나간다. 전체적인 줄거리에 따라 주제적 암시를 확대시켜 가느누 것이다.

3)     절정의 요령 ; (       )____이제까지 전개되어 내용을 가장 높은 곳에 끌어올리는 부분이다. 극적인 반전을 가져오기도 하고, 절정을 가져오는 충격의 계기가 되기도 한다.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모든 메시지가 이곳에서 농축이 되고, 또는 폭발이 되는 결정이 되어야 한다.

4)     결말 ; (       )_____여태까지 이끌어 주제에 대한 논지를 마무리 짖는 단계이다. 필자의 의도를 독자에게 마지막으로 각인하는 기회이다. 절정 부분의 폭발성을 정리하고 독자에게 정리를 하게 주는 부분이다.   

 

12. 퇴고  (마지막 정리)

                     퇴고를 세밀하게 중요시하는 작가가 좋은 글을 쓸 줄 아는 사람이다.       

               명 문을 쓰는 사람들은 대개 퇴고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퇴고시의 유의점

                *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부호 사용이 틀리지 않는가를 살핀다.

                   * 중복어가 없는가 살핀다.

                   * 추상어 사영을 자제한다.

                   * 한자어 사용을 줄인다.

                   * 접속사를 사용하지 않아도 문장이 될 때는 삼간다.

                   * 외래어 사용을 자제한다.

                   * 조사의 쓰임에 유의한다.

                   * 시제의 사용이 맞는가 살핀다.

                   * 주어를 생략해도 좋은 곳에선 빼낸다.

                   * 주어와 서술어가 제대로 연결되고 있는가 살핀다.

                   * 지나친 수식어 사용을 삼간다.

                   * 문장의 어순이 올바른가 살핀다.

                   * 외래어 표기법에 맞게 썼는가를 살핀다.

           *문장의 길이가 적당한가 살핀다.

  •  삶의 기록이 수필이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체험의 서술           * 체험 + 느낌

* 체험 + 느낌 + 인생의 발견, 의미 부여.

                  * 체험  + 느낌  +인생의 발견, 의미 부여 +감동                                 

 

 

 

                   수필은 어떤 문학이며

                            수필 창작은 어떻게 것인가?

 

                                               발표자 ;

  

        참고문헌 저자  : 임선희 ( 수필가, 번역 문학가, 방송작가 )

                       윤재천 ( 중앙대 교수 ; 현대수필 발행인 주간)

                       오창익 ( 중앙대 교수 ; 창작수필 발행인 주간)

                       정목일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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