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한영)

2022.03.19 01:16

문소 조회 수:13

바닷가에서                 이일영(李逸永)

 

 

싯푸른 시야에 눈을 씻고

솨아아 함성에 귀를 씻고

촉촉한 모래에 발을 씻고

소금기 바람에 마음 씻으며

아침부터 해질 녘까지

나는 마냥 걷고싶어라

 

 

At the Sea-side

 

Washing my eyes by the dark-blue sight,

Cleansing my ears by the loud shout of the wave,

Washing my feet by the wet sands,

Cleaning my mind by the salty wind of the sea,

I long to walk all day long from sunrise to suns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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