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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2016.12.23 13:55
일곱 번까지 다시 가라
(왕상18:41-46)
우상숭배는 인간의 타락한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의 선조들이 이방신을 섬겼습니다.
· 라반의 가정도 우상을 섬겼습니다.
·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간다면서 우상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 우상을 섬긴 사람들은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거의가 광야에서 죽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인데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이처럼 우상은
· 인간생활에 절대적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 오직 무익함뿐입니다.
· 매사에 범하는 일뿐입니다.
· 악의 종노릇을 합니다.
· 우상은 부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우상에게는 십자가의 사건이나 부활의 역사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상에게는 축복도 구원도 없습니다. 죄를 용서하는 능력도 없습니다. 이와 같은 우상을 가진 여인, 바알을 섬기는 여인 이사벨과 아합 왕이 결혼을 했습니다.
우상은 중요한 위치에서 하나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파괴하려합니다. 우상은 우리 인간에게 틀림없이 불행을 던져줍니다.
왕상 16:34 "그때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이런 불행을 맞는 것은 우상숭배로 오는 불행이었습니다. 부모가 돌아가시면 산에다 묻고, 자식이 죽으면 부모의 가슴에 묻게 됩니다. 우상숭배로 자녀를 잃는 아픔을 맞게 되었습니다.
이런 우상을 섬기는 왕이 다스리는 나라꼴은 그 모습이 어떻겠습니까! 죄악이 만연하고 경제적으로 나라가 궁핍하고 백성들은 배고프고…산에 들에 나무와 풀까지 수분을 얻지 못해 마르고 시들었습니다. 시냇물까지 말랐습니다.
나라가 이 지경인데 어찌해야 합니까?
"갈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어지러운 형편을 보다 못한 엘리야는 십자가를 진 것입니다. 믿음의 십자가입니다. 아합 왕에게 정면으로 대결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책에는 '네가 십자가를 져라 그러면 십자가가 너를 져 줄 것이라'는 글도 있습니다.
왕상17:4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을 명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왕상17:6 "까마귀들이 아침에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저가 시내를 마셨더니"
하나님께서는 십자가를 진 엘리야를 버리지 않으시고 끝까지 보호하십니다. 십자가의 고통은 이미 주님께서 대신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이스라엘 백성이 된 것은 광야생활을 했기 때문이 아닙니다. 출애굽을 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가나안을 향한 꿈을 안고 믿음으로 요단에 발을 들여놓았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 지상에도 아합 왕 같은 왕이 있습니다. 이 어려운 때에 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였습니다. 엘리야와 바알과 아세라의 선지자들은 이 백성을 살려낼 참 신을 가려내는 대결을 했습니다.
엘리야는 아합 왕에게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따라서 "온 이스라엘과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선지자 사 백 오십 인과 아세라의 선지자(거짓 선지자) 사 백 인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 나오게 하소서"라고 청했습니다.
아합 왕은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았습니다. 엘리야는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어느 때까지 두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하나님이면 그를 좇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좇을 지니라"고 대결을 선언하였습니다.
바알의 선지자는 450 인인데 여호와의 선지자는 엘리야 홀로 남았습니다. 그러므로 우선권은 바알 편에 있습니다. 송아지 두 마리를 가져오게 하고 저희는 한 송아지를 택하여(골라서)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을 놓지 말며, 엘리야도 한 송아지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을 놓지 말고 서로 자기의 신의 이름을 불러서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라는 대결을 엘리야가 제시하였습니다. 이 말을 들은 백성들은 엘리야의 말이 옳다고 했습니다.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많으니 먼저 한 송아지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놓지 말라고 하자 그 받은 송아지를 취하여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가로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아무 소리도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었습니다.
오정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저희를 조롱하였습니다. 큰 소리로 부르라 저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 잠깐 나갔는지, 혹 길을 행하는지, 혹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라며 조롱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단 주위에서 뛰놀며 큰 소리로 부르고 그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 몸을 상하게까지 했습니다. 오정이 지나도록까지도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고 아무 돌아보는 자도 없었습니다.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기를 내게 가까이 오라고 하자 백성이 다 엘리야에게 가까이 왔습니다. 엘리야는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돌로 단을 쌓고 단으로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약15 리터)를 용납할 만한 도랑을 만들고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말하기를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렇게 했습니다. 또 말하기를 세 번 그렇게 하라 하여 세 번을 그렇게 했습니다.
물이 단으로 흐르고 도랑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저녁 소제를 드릴 때 엘리야가 나가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 되심과 내가 주의 종이 됨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날 알게 하소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 내게 응답하소서 이 백성으로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저희의 마음으로 돌이키게 하시는 것을 알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게 되었습니다.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기를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라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를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죽였습니다. 결국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가 이루어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엘리야는 기도하여 3년 6개월 동안 메마른 땅에 비를 내렸습니다.
엘리야가 기도하는 중에 사환을 시켜 바다 편을 바라보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여섯 번까지 오르내리면서 바다를 바라본 사환은 끝내 비 올 가능성을 발견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실망치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사환을 보냈습니다. 결국 7 번째, 손바닥 만한 구름자락을 보았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가장 무식하고 지혜가 없고 하나님을 모르는 가장 불쌍한 자가 우상을 섬깁니다. 엘리야는 사환을 7 번까지 다시 보내는 믿음으로 우상을 이기는 승리를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도 일곱 번, 아니 그보다도 더 많은 인내와 기다림과 노력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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