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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돌아오라
2016.12.23 16:48
여호와께 돌아오라
(사55:6-9)
본문 6절은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게실 때에 그를 부르라"는 말씀입니다.
죄 많은 우리에게 회개를 권고하시는 말씀인 줄 압니다.
환자는 의사를 찾고, 학생은 스승을 찾습니다. 젊은 남녀는 일생을 행복하게 살 배우자를 찾고, 목이 마른 사람은 물을 찾습니다.
죄 많은 우리들은 무엇을 찾아 어디로 가야 합니까?" 죄 지은 이대로 멈춰 있다면 꼼짝없이 죽음에 이르고 맙니다. 그러므로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만나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만나려면 우선 내가 어디에 있는지를 살펴야 합니다. 과연 여러분과 저의 생애는 지금 어떤 주소에 위치하고 있습니까?
남을 생각지 않고 나만 편하게 지내려고 하지는 않습니까? 남의 실수를 묻어주거나 용서해 주지 못하고 내 자랑만 늘어 놓으려 하지는 않습니까?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며 주님을 욕되게 하는 일은 없는지요?
지금 이 길로 여호와 하나님을 찾아 나섭시다.
하나님은 숨어 계시면서 찾으라고 하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자신을 확실하게 드러내 놓으시고 우리와 매우 가까이 계시면서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의 눈만 뜨면 그분이 보이고 우리의 귀만 기울이면 그분의 음성을 듣습니다. 우리의 옛 습관을 말끔히 씻어버리고 새 삶을 찾아 나서면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분이 바로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찾으면 잠시도 지체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만나 주십니다. 권위를 내세우거나 시간 약속을 하시며 기다리게 하시는 분이 아니라 내가 마음 먹은 대로 찾아오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이 세상에 얽힌 수만 가지의 문제가 해결 될 뿐만 아니라 영생의 문제까지 해결되는 비밀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참 진리를 알게 되고 영생의 나라에 갈 수가 있습니다.
야곱은 공포와 번민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사라는 아들이 없는 원한을 품고 있던 중에 하나님을 만났고
엘리야는 로뎀나무 아래서 실망 가운데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다윗은 죄의 고민 가운데서 하나님을 만났으며,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사망의 음침한 그늘에서 주님을 만나 뵙고 새 사람으로 변화하는 역사를 입게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의 주기철 목사, 손양원 목사, 이성봉 목사 등 많은 믿음의 사역자들도 어려운 중에 주님을 만나 뵌 줄 압니다.
우리는 죄인이기에 어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야 살 수 있습니다. 대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은 영원한 분이시지마는 대통령이나 시장이나 도지사 같은 자리에 있는 이들을 만나는 것같이 어렵고 까다로운 분이 아닙니다.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나 뵐 수 있는 분이 바로 그분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시려면
첫째로 나와 가까이 계실 때 만나는 방법이 상책입니다.
내 지은 죄가 너무 크고 무거워 도저히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일체를 포기하는 자에게, 번민하는 그 순간에 본문 말씀을 들려 주십니다.
8절에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9절에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고 했습니다.
죄를 짓고 용서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우리의 생각이지만 여호와의 생각은 우리보다 높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죄가 많아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줄 압니다.
둘째로, 여호와 하나님을 만나려면
내가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 때, 거듭 거듭 실패했을 때, 이 세상에서 모든 희망을 잃었을 때입니다. 그럴 때 여호와 하나님은 나와 가장 가까이에 계십니다.
내가 내 힘으로 승리한 것 같으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실패한 나요
내가 진리를 안 것 같으나 하나님께서 보시기엔 미련함이요
내가 나를 내세울 때 하나님은 나와 멀리 계시는 분입니다.
내 힘으로 도저히 못할 때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내가 쓰러질 때 하나님은 나를 일으켜 주십니다.
하나님 생각과 내 생각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야곱이 씨름하다가 제 힘으로 도저히 이길 수 없음을 알고 매어달릴 때 승리를 얻었고
아합 왕과 이세벨의 박해에 용기를 잃은 엘리야에게 여호와께서 함께 하셨습니다.
이사야가 실패를 자인하고 고백했을 때 여호와는 이사야를 택하였습니다.
셋째로 가난하고 몸과 마음이 병들어 아플 때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때입니다.
우리가 고민하거나 병들었을 때, 몸과 마음이 아플 때, 여호와 하나님을 뵐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때 내 곁에 계시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이 사나운 파도에 시달리며 살려달라고 애원할 때 주님은 어디 계셨던가요?
제자들을 향해 가까이 물 위를 걸어오고 계셨지요!
죽은 자를 살리실 때 주님은 어디 계셨던가요?
죽은 자가 누워있는 그 자리에 주님은 계셨지요!
바로 그 자리에서 죽은 자를 살리셨지요.
오늘 이 자리에, 죄 많고 고민 많은 우리의 가슴 옆에 주님은 와 계십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을 지금도 애타게 부르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지고 계신 그 죄짐을 숨기지 말고 주님 앞으로 오십시오
넷째로, 외로울 때가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입니다.
야곱은 얍복 강을 건너기 전, 가족과 종과 그 소유도 건네고 자기 홀로 남아서 날이 새도록 씨름하고 기도할 때 여호와를 만났습니다.
나다나엘은 무화과 나무 아래서 주님을 만났습니다.
모세는 홀로 시내 산 깊은 곳에서 여호와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사도 요한은 밧모 섬으로 피난 가 있을 때 외롭게 지내면서 계시를 받고 묵시록을 썼습니다.
다음으로, 말씀을 들으며 상고할 때가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우리의 가슴을 딛고 오시는 분입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들을 때 삼가 조심해야 합니다.
여호수아 1:9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우리가 하나님의 명하신 모든 말씀을 준행하여 살기만 하면 어디로 가든지 함께 하여 주시마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는 이 순간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가장 좋은 순간입니다.
말씀이 없이는 도저히 하나님을 만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목소리를 순종하는 것은 우양의 기름보다도 그 어떠한 제사보다도 더 귀히 여기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여호와 하나님을 만날 때입니다.
하나님을 만날 만한 때는 말씀을 들을 때입니다.
외로울 때입니다.
병들었을 때입니다.
죄를 지었을 때입니다.
몸이 아플 때, 고달플 때입니다.
모든 일에 실패했을 때입니다.
기쁨이 없고 짜증만 날 때입니다.
낙심치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1996. 10. 20. MMC, 25. CNS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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