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 고치를 길러 보았나요. 누에는 종이에 붙여 노은 씨를 사다가 놓아두면 조그만 벌레가 되고 그벌레에 뽕나무잎을 잘게 썰어주지요 자라면 뽕나무 잎을 먹는데 다컸을 적에 잎을 갉어 먹는 소리가 큽니다 몸이 마알갛게 되면 소나무가지로 집을 만들어 주면 거기서 누에 고치 집을 짓지요. 나는 엄마가 하는 것을 직접 보았지요. 나중에 명주 치마 저고리가 되지요.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