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베르디의 '나부코'

2011.07.09 02:45

강학희 조회 수:427 추천:5


















Scandal 뭉크의 절규 / 베르디의 히브리노예들
1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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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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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크 (Edvard Munch, 1863~1944)의 ‘절규 (The Scream)’, 1893

뭉크의 ‘절규’는 여성에 대한 절규다?
- 절망과 좌절의 순간을 그린 ‘절규’,
그 공포의 대상은 바로 여성이었다?

click the above image for Zoom!



그림 속 인물의 표정만으로 극도의 공포를 느끼는 에드바르 뭉크 ‘절규’.

핏빛으로 하늘 아래 서 있는 유령의 얼굴, 그리고 그에게서 들리는 듯한 찢어지는
비명까지...
작품을 보면 그 누구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두려움을 뿌리 칠 수가 없다. 그런데 그림 속 공포에 대한 대상이 따로 있었다는데...



그것은 바로 화가 뭉크가 혐오하고 두려워했던 ‘여성’이라는 것!

결핵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어머니와 누이의 잇따른 죽음, 그리고 정신분열로
병원신세를 져야 했던 여동생까지.
뭉크에게 여성은 곧 ‘공포, 죽음’과 동일시되는 대상이었다. 뭉크는 정말 여성에 대한 절규를 작품 속에 녹아낸 것일까?

그의 작품 ‘절규’ 속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본다.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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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은 이탈리아 독립 운동가였다?

-19세기 중반, 이탈리아에서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독립 운동가로 불린 까닭은?


광대한 스케일과 성악의 깊은 울림을 자랑하는 베르디 오페라 ‘나부코’!

그 중 3막에 나오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에는 특별한 사연이 숨겨져 있는데...

바로 ‘나부코’가 초연된 1842년 이후 이탈리아의 독립 운동가로 불리었다는 사실!



성서 속 이야기를 다룬 오페라곡,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이 어떻게 독립운동가로 불릴 수 있었을까?



이탈리아 전 국민의 애국심에 불을 지핀 노래이자 그들의 국민 찬가였던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16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부코-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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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useppe Verdi,  Nabucco, - 나부코 -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제3막 2장,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Chorus of the Hebrew slaves)

(바빌로니아와의 전쟁에서 패해 바빌론에 끌려와 노예생활을 하는 히브리인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합창으로 '이탈리아 제2의 국가'로도 알려져있는
유명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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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빌로니아 네브카드
네자르 2세(나부코)

오페라 ‘나부코(Nabucco)’는 이탈리아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의 출세작이다.
주인공은 수많은 유대인을 포로로 잡아간
신바빌로니아 네브카드네자르 2세, 이탈리아식으로 줄이면 나부코다.
반(反)오스트리아 통일 운동의 실패로 실의에 빠진 이탈리아인에게 민족의식과
신앙을 잃지 않는 유대인의 이야기는 훌륭한 애국 독립운동 교재였다.
유대인들이 향수에
젖어 부르는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은 오페라의 백미다.
1842년 초연 당시‘가라 내 마음이여, 금빛 날개를 타고 날아가거라’로 시작하는 이 노래에 이탈리아 사람들은 유난히 열광했다.



베르디의 세번째 오페라이자 첫 성공작인 ‘나부코’ 는 이탈리아 국민에게
그 어떤
오페라 보다도 각별한 의미를 지닌 작품이다.
특히 그의 밀라노 라 스칼라 입성에서 첫 대성공을 거둔 오페라 '나부코'중에 나오는
'노예들의 합창'은 당시 오스트리아 지배 밑에 있던 이탈리아 국민들에게 감동을 줌과 동시에 시사하는 바가 컸다.

오랜 분열과 오스트리아의 압제에서 벗어나 통일된 국가를 만들고자 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조국애를 일깨우고 강한 활력을 불어 넣었다.



나부코 왕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베르디의 대작 오페라 '나부코'는 유태인들의

시련과 신앙의 승리를 기본 줄거리로 하면서 사랑과 결투.복수, 권력에 대한 야심,

회개, 용서 등 극적인 내용을 두루 담고 있다.
'나부코'초연 이후 베르디는 밀라노시 전체의 주인공이 되었다.
베르디의 모자, 넥타이가 장안의 유행이 될 정도였다고
한다.
‘날아라 생각이여 금빛 날개를 달고~’의 가사는 작곡가 베르디를 침체에서
일으켜 세운 구절이다.



“날아라 생각이여 금빛 날개를 달고

비탈과 언덕에서 날개를 접어라

그곳은 부드럽고 온화한 공기

조국의 공기가 향긋한 곳 맞이하라

요르단 강둑과 무너진 탑

오, 내 조국, 빼앗긴 내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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