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쇼팽의 연습곡

2011.07.09 03:13

강학희 조회 수:414 추천:3












명작 스캔들 8회 · 고갱의 마리아를 경배 / 쇼팽의 연습곡 Op10. no3 2011-03-05
































고갱의 마리아를 경배 / 쇼팽의 연습곡
Op10. no3.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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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의 ‘마리아를 경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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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 (Paul Gauguin (1848~1903)의 ‘마리아를 경배하며 (Ia Orana Maria)’, 1891
- 고갱의 ‘마리아를 경배하며(Hail Mary)’는 신성모독의 그림이다?

- 전통의상을 입고 아이를 안은 타히티 원주민의 모습이 신을 모독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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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갱 - 타히티의 두 여인, 1899,
미국 워싱턴 국립 미술관자료


"외설적이야" 870억원 고갱 그림 '공격'

지난 주 금요일(2011.4.1) 한 50대 여성이
미국 워싱턴 국립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던

고갱의 그림을 훼손하려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공격의 대상이 된 그림은
고갱이 1899년 완성한 <타히티의 두 여인>.

상반신을 드러낸 두 명의 여인이 등장하는
이 그림은 시가 무려 8천만 달러(약 870억 원)에 달하는 작품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문제의 여성은 이 그림을 벽에서 떼어내 내동댕이친 후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해 부서뜨리려 시도했다고.
현장에서 즉시 체포된 수잔 번스(54세)라는 이 여성은 경찰 조사에서 이 그림이 레즈비언을 묘사한 외설적인 그림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없애버리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현장에서 자신을 CIA에서
파견된 요원이라 주장하기도 한 이 여인은 현재 정신질환 여부를 조사받고 있는 중.

한편 지난 1월부터 이 작품을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으로부터 대여해 전시하고 있던 국립 미술관 측은
작품 외관에 큰 손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정확한 결과를 위해 정밀감정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원시세계의 순수함과 타히티의 화려한 색채를 담은 폴 고갱의 ‘마리아를 경배하며’.

그림을 보는 이들은 그 화려한 원시적 색감에 작품을 ‘색의 교향곡’으로 부르는데...
그런데 이 그림 속에 신을 모독하는 흔적이 있다고 한다! 아이를 안은 원주민은
흑인 마리아와 예수를 나타내고,
그 마리아의 모습은 관능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 또한 두 명의 원주민은 가슴을 드러낸 채 마리아에게 경배를 하고 있어,
이것이 신에 대한 도전이라는 것이다! 기독교 문화가 성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던 19세기 프랑스,
고갱은 왜 마리아와 예수를 타히티 원주민의 모습으로 그려낸 걸까? 문명을 등지고 순수한 자연의 삶을 추구했던 폴 고갱.
그림 속에 원시의 강한 생명력을 불어넣은 ‘마리아를 경배하며’ 속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본다.




 
쇼팽의 연습곡, ‘이별의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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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팽의 연습곡, ‘이별의 곡’은 “애국”을 노래한 곡이다?

- 쇼팽이 자신의 연습곡 ‘이별의 곡‘을 들으며 조국을 부르짖은 까닭은?



드라마나 영화 속 사랑과 이별의 장면에 흔히 등장하는 쇼팽의 연습곡 ‘이별의 곡’.

이 곡은 쇼팽이 첫사랑과 이별하면서 그 슬픔을 표현한 곡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별의 곡’에는 또 다른 의미가 숨겨져 있다는데... 바로 쇼팽이 조국 폴란드에 대한 애국심을 담았다는 것이다!
1830년, 스무 살에 음악활동을 위해 폴란드를 떠났던
쇼팽은 숨을 거둘 때까지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불운의 사나이였는데...
쇼팽은
음악을 통해 조국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표현했던 건 아닐까?
곡에 풍부한 감정을 담아 단순한 기교 훈련용 연습곡을 예술의 경지에 올려놓은 쇼팽!
그의 연습곡 중
가장 널리 알려지고 사랑받는‘이별의 곡’. 그 애수어린 선율 안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Etudes Op 10 No 3 in E 'Tristesse'

Frederic Chopin, 1810∼1849
















width="45%">Maurizio Pollini
Etudes Op.10, No.3 E-dur
Lento, ma non trop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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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orgy Cziffra
Etudes Op 10 No 3 in E 'Triste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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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45%">Murray Perahia
Etude No.3 in E Major, 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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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연습곡 (에튀드) Op.10, No.3 《이별의 곡》




2/4 박자의 렌토. 이 곡은 일명 《이별의 곡》으로도 불리워지고 있는데 잔잔하고 애수가 깃든 아름다운 선율은 너무나 유명하다.
'이별의 곡'으로 알려진 명곡으로
쇼팽 자신이 당시 한 제자에게 "이제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선율을 써본 일이 없다." 고 말했다는
일화가 전해오지만, 선율은 정말 천상의 것이며, 그대로 선율 연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매우 로맨틱하기 때문에 감정에 탐닉하기 쉽지만,
너무 처지지 않는 렌토를 꼭 지켜야 하며 그렇기 때문에 루바토 사용에 더욱 더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피아니스트가 정서 표현력을 기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 할 연습곡이다.
※ 연습곡(에튀드) Op.10, No.3 《이별의 곡》피아노 연주자: Lang L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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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Frederic Francois Chopin (1810∼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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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작곡가 · 피아니스트. 바르샤바 출생. 주요 작품의 대부분이 피아노곡인데,
개성적이며 참신한 기법은 서정성을 기조로 웅장함·기품·멜랑콜리 등 다채로운 성격을 겸비하여 <피아노의 시인>으로 칭송받는다.
아버지 니콜라스는 16세 때 폴란드로 이주해 온 프랑스인이며 어머니 유스티나는 폴란드의 몰락한 귀족 출신이다.
양친을 비롯한 가족 모두가 음악을 애호하였는데, 쇼팽은 4∼5세부터 누이 루드비카에게 피아노의 초보를 배웠으며,
1816년부터는 A.W. 지브니에게 배웠다.



쇼팽은 피아노의 성능이 급속히 개량되어 발달하던 시대에 창작기의 정점을 맞았으므로 작품은 연주법이나 페달 기법의 확충과 밀접하게 결부되어 있다.
특히 에튀드(연습곡)는 고도의 음악적 착상이나 그 성과가 나타나 있어, 연주기술을 연마하기 위한 연습곡임과 동시에,
그가 발견한 피아노 표현의 연주법상의 비결에 여러 가지 형식을 가미한 기념비적인 명곡이 되었다.
선배 작곡가 중에서는 J.S. 바흐·W.A. 모차르트·J. 필드의 녹턴(야상곡)양식 등을 애호, 이에 대한 연구의 성과를 작곡에 도입하였다.
48년 런던과 스코틀랜드를 여행하였는데 안개와 한기 때문에 건강이 더욱 악화되어 다시 파리에 돌아와 궁핍과 고독 속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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