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초雜草 / 천숙녀
내 몸이 나 흔들어 깨우는 신 새벽에
뽑아도 베어내도 악착스레 버텨내던
그리운
얼굴 말아들고
안부를 묻고 있다
눈 시린 가을볕에 서성이는 걸음들아
누구든 풀물이 드는 시골 장 둘러보자
긴 세월 숨죽여 울던 콧날이 찡하겠지
시퍼렇게 살아나던 잡초들 우리잖아
삘기를 뽑아 불던 풀피리 소녀들아
비 잠시
쏟은 하늘도
무지개를 걸어준다

잡초雜草 / 천숙녀
내 몸이 나 흔들어 깨우는 신 새벽에
뽑아도 베어내도 악착스레 버텨내던
그리운
얼굴 말아들고
안부를 묻고 있다
눈 시린 가을볕에 서성이는 걸음들아
누구든 풀물이 드는 시골 장 둘러보자
긴 세월 숨죽여 울던 콧날이 찡하겠지
시퍼렇게 살아나던 잡초들 우리잖아
삘기를 뽑아 불던 풀피리 소녀들아
비 잠시
쏟은 하늘도
무지개를 걸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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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4 | 시조 |
무도회舞蹈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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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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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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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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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雜草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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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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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씻으며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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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집하集荷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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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앙금鴛鴦衾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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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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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3 | 시조 |
침針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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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2 | 시조 |
575 돌 한글날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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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8 | 1249 |
| 1981 | 시조 |
코로나 19 – 갈래 길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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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0 | 시조 |
코로나 19 – 시詩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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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9 | 시 | 산아제한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1.10.05 | 434 |
| 1978 | 시조 |
코로나 19 – 봉선화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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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5 | 655 |
| 1977 | 시조 |
코로나 19 – 비상飛上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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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6 | 시조 |
코로나 19 – 여행旅行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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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3 | 524 |
| 1975 | 시조 |
코로나 19 –개천절開天節 / 천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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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시인 | 2021.10.02 | 6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