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 마디들 / 천숙녀 뼛속 깊이 파고드는 냉기를 밀어내며 시간의 레일 위를 쉼 없이 달려왔다 밤마다 푯대를 찾는 애절함 만나면서 너른 바다 품속이 간절히 필요한 때 앞치마 눈빛 속에 평온의 뜰 펼쳐 들고 혹한을 견뎌낸 땅 거죽 촉 하나를 틔웠다 어둠을 오르던 걸음 구리 빛 근육 불끈 세워 북적대는 세상 속 움츠린 희망 건져 올린 주름진 뼈 마디들의 애쓴 문양이 아프다 |
시조
2022.02.11 13:29
뼈 마디들 / 천숙녀
조회 수 634 추천 수 0 댓글 0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2114 | 시조 |
빛, 문을 향하여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1 | 700 |
| 2113 | 시조 |
몽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20 | 555 |
| 2112 | 시조 |
비탈진 삶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9 | 702 |
| 2111 | 시조 |
무지개 뜨는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8 | 670 |
| 2110 | 시조 |
침묵沈黙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7 | 680 |
| 2109 | 시조 |
2월 엽서 . 2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6 | 669 |
| 2108 | 시조 |
2월 엽서 . 1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5 | 666 |
| 2107 | 시 | 마음자리 / 성백군 2 | 하늘호수 | 2022.02.15 | 637 |
| 2106 | 시조 |
이제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4 | 712 |
| 2105 | 시조 |
찔레 향기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3 | 721 |
| » | 시조 |
뼈 마디들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1 | 634 |
| 2103 | 시조 |
지워질까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10 | 625 |
| 2102 | 시조 |
말리고 싶다, 발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9 | 644 |
| 2101 | 시 | 입춘대길(立春大吉) / 성백군 | 하늘호수 | 2022.02.08 | 729 |
| 2100 | 시조 |
길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8 | 698 |
| 2099 | 시조 |
찬 겨울 시멘트 바닥에 누워보면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7 | 636 |
| 2098 | 시조 |
낙장落張 / 천숙녀
2 |
독도시인 | 2022.02.06 | 559 |
| 2097 | 시조 |
곡비哭婢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5 | 746 |
| 2096 | 시조 |
아득히 먼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4 | 631 |
| 2095 | 시조 |
동안거冬安居 / 천숙녀
|
독도시인 | 2022.02.03 | 88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