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간 사람들
이 월란
날사라늑대님
오드리될뻔님
브레드피터져님
꼴통님
홍보하세요님
알면서님
후끈이집님
해결사님
나폴레옹님
아지메님
무료운세님
교육망국님
오지마님
여우골님
<10월 4일 xxx님의 블로그를 다녀간 사람들입니다>
아는 사람 아무도 없다
나도 모르게 나의 글을 읽고 나의 사진을 보고 간 사람들
재밌는 세상인가, 무서운 세상인가
세상은 요지경
다음카페 회원정보 관리실에서 보내온 경고장이 떴다
누군가 회원님의 아이디로 로그인을 여러번 시도한 흔적이 있사오니
조속히 인증번호를 받아서 비밀번호를 갱신하란다
해외거주자로 등록을 하였더니 2~3초 후에 바로 전화가 왔다
인증번호를 알려주는 녹음된 목소리가 신기했다
번호를 바꾸고 나니 홀가분하기도, 로봇에게 조종당한 기분이 들기도했다
이마나 손목에 바코드를 새길 날도 멀지 않았나 싶어
입안이 깔깔해진 저녁이다.
2007-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