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둡긴 하지만 오직 나와 사진을 찍은 챔피언 잔 샌덴. -
옛말에
싸음에 이기고 지는 것은 병가지상사라고
백 몇 십명이 모여 경기를 하는 골프 경기에서 항상 일등하는
기적적인 일은 일어 나지 않게 돼 있으니까
잘 못 친 확률이 많은 날이면 열심히 집중적으로 연습을 더할일이지
공연히 다른 사람들에게 짜증을 내지 말았으면 한다니까.
" 아하 ! 오늘 골프 볼이 잘 않 맏았어.
뭐 치다보면 오늘 같은 날도 있게 마련이야. "하고 좀 느긋하게 생각하며
맥주나 꼭 한 깡통하면 가장 훌륭한 선수 같아 보인단말야.
이런 일 저런 일,
지난 일주일중에 그래도 자네를 열심히 따라 다니다가
같이 친 J.P. Hayes가 이등을 했고 내가 공을 찾아준 Alex Cejka도 공동 3위를 해서
그런대로 구경 잘 했구먼.
특히 올해 챔피언인 John Senden이 맘에 쏘옥 드는 친구더라.
키가 장때 많한 사람이 나를 좋아하며
만면에 가득 웃음 먹음고 한장 찍었지 히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