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선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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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모르네

2009.04.07 07:16

정문선 조회 수:1041 추천:206

모르네 신바람에 까불다 머리보다 먼저 툭- 튄 말 한마디 친구의 가슴에 평생 지워지지 않는 푸른 멍 되어 돌아오는 무관심 어둠속에 내린 달빛도 고개 흔드시네 불어오는 바람 내 눈에 되돌려 꽂히는 통증 그는 모르네 내 가슴 푸른 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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