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ieta"
2011.05.15 01:38
Buonarroti Michelangelo " Pieta"
William Bouguereau 1876 "Pieta" Oil on canvas 230x148cm
Dallas Museum of FineArt, Dallas, Texas, USA
" Pieta"
“피에타”라는 말은 “비탄의 성모 마리아 ”
십자가에서 내린 예수의 시신을 무릎에 올려 놓은 채 깊은 슬픔에 잠긴 성모을 나타낸 것은
“피에타”라고 뜻하며 화가들은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슬퍼하는 성모”를 소재로 많은 작품들을
남겼습니다.
그리스 그리고 로마 시대의 여왕들은 기독교 시대에 이르러서는 그 자리를 성모에게 빼앗기고
말았읍니다 . 그러나 성모 마리아는 여왕들처럼 호화로운 개선차를 타고 요염하고 사치스런
장식을 걸친 모습이 아니라, 맨 발에 바위.땅. 또 한 옥 좌에 아기예수와 함께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피에타는 아기 예수 대신 십자가에 못박힌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끌어내린 이후의
장면을 그린 것이며 피에타를 많은 화가들이 여러 모습으로 성모 마리아를 그렸지만
한 가지 공통 점이 있습니다. 어머니이신 성모의 모습과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동일한 젊은 여성으로 표현 된 것입니다.
즉 성모 마리아는 본시 순결의 성좌로 하늘에 있었는데 예수 그리스도에게 몸을 빌려
주기 위하여 땅에 내려 왔다가 죽은 후 부활 승천하여 다시 하늘의 성좌가 되었다는 것이며
그러므로 성모 마리아는 모든 세상 사람중에 유일하게 때묻지 않은 죄없이 태어 난 무원죄의
사람임을 나타내기 위해 항상 순결하고 우아한 젊은 모습으로 화가들은 표현 했습니다.
고통속에 피흘리며 죽어간 아들의 모습, 마리아는 당신의 몸으로 낳았지만 아들과 함께 한
날들은 무척이나 짧은 생의 날들 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먼 발취에서 아들이 걷는 고난의
길을 바라 만 볼수 밖에 없는 예리한 칼에 찔리듯 가슴 아픈 어머니의 심정 아들은 이미 숨이
끊어져 목을 뒤로 젖히고 오른팔은 힘없이 축 늘어져있고 껶여져 진 두 다리도 힘이 없이 늘어져
있으며 그리스도는 지상에서의 삶을 끝내고서야 어머니 마리아 품에 안겼었읍니다. 어머니라는
한없이 넓은 품에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들이 맨 처음 올때처럼 어머니 품에 알몸으로 안겨져
있습니다
어머니라는 풍성한 품, 어머니의 품은 세상에서 얼마나 큰 것인지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7 가지 슬픔에 잠긴 성모는 서양 미술에있어 주요한 소재가되고 있으며 그중 “피에타”
는 6 번째의 성모의 슬픔 입니다
1. 시메온의 예언 (누가복음 2장 34-35)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했다
“이 아기는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 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2. 이집트로 피난
3. 그리스도 를 잃음 ( 박사들과의 논의 )
4. 그리스도가 체포됨 ( 십자가를 짐 )
5. 그리스도의 십자가 형
6. 십자가로부터 시신을 내림
7. 매장( 그리스도의 승천이 성모 마리아의 슬픔인 까닭은, 모자간이라는 인간 관계로서는
마지막 이별이기 때문입니다)
성모 마리아의 가슴은 7 가지 칼이 꽂힌 슬픔에 잠긴 성모입니다.
아들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오랜 침묵에 담겨져있습니다. Ju...
Carracci, Annibale " Pieta" 1599-1600 Oil on canvas.156x149cm
Museo Nazionale di Capodiminte, Naples
Carracci Annibale " Lamentation of cheist " 1606 (92.8x103cm )
The National Gallery,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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